빈 마음이 주는 행복 빈 마음이 주는 행복 겨울은 춥고 매서운 맛이 있어 우리를 움츠리게 하지만 또 흰 눈이 있어 아픈 마음 포근하게 감싸 주기도 하구요. 가을에는 낙엽지는 쓸쓸함이 있지만 우리들을 사색하게 해주지요. 여름의 찌는듯한 무더위 뒤에는 장대비가 있어 답답한 마음 시원하게 씻어 주고요. 봄에는 메마.. ***아름다운글,시***/마음의글 2009.01.30
♣친구를 얻고 싶거든 당신이 먼저 친구가 되라♣ ♣친구를 얻고 싶거든 당신이 먼저 친구가 되라♣ 친구를 얻고 싶거든 당신이 먼저 친구가 되라. 우선 자기 자신과 친구가 되는 일부터 시작하라. 사람이 갖는 가장 큰 욕망은 다른 사람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고 싶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들이 그러한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라. 사람이.. ***아름다운글,시***/마음의글 2009.01.16
흔들리는 당신을 위한 편지 흔들리는 당신을 위한 편지 삶에 대한 가치관이 우뚝 서 있어도 때로는 흔들릴때가 있습니다. 가슴에 품어온 이루고 싶은 소망들도 때로는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긍정적이고 밝은 생각으로 하루를 살다가도 때로는 부정적인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완벽을 추구하며 세심하게 살피는 나날 중.. ***아름다운글,시***/마음의글 2009.01.16
찻종 찻 종 세상의 그리움 다 안아 보구 세상의 미움들 다 담아 보네 별님 안아 보구 달님 담아 보네 내님도 안아 보네 본래의 마음자리에는 세월의 흐름도, 너와 나의 그림자도 모양이나 걸림 따위는 애초부터 없는 것이니 마음이란 옷자락을 가볍게 벗어 놓고 묵묵히 영혼의 소리에 귀기울여 보려무나 그.. ***아름다운글,시***/마음의글 2009.01.16
얼굴 ♥ 행 복 뜨 락 ♥ ♥ 얼 굴 ♥ 평생을 일그러진 얼굴로 숨어 살다시피 한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아들과 딸, 남매가 있었는데 심한 화상으로 자식들을 돌 볼 수가 없어 고아원에 맡겨 놓고 시골의 외딴집에서 홀로 살았습니다. 아버지가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한 자식들은 아버지를 원망하며 .. ***아름다운글,시***/마음의글 2009.01.16
무심천 무 심 천 - - 도종환 한 세상 사는 동안 가장 버리기 힘든 것 중 하나가 욕심 이라서 집착 이라서 그 끈 떨쳐 버릴수 없어 괴로울때 이 물의 끝까지 함께 따라가 보시게 흐르고 흘러 물의 끝에서 문득 노을이 앞을 막아 서는 저물 무렵 그토록 괴로워 하던것의 실체를 꺼내 물 한 자락에 씻어 헹구어 볼수.. ***아름다운글,시***/마음의글 2009.01.07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나에게 주어진 하루가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밥과 몇 가지 반찬 풍성한 식탁은 아니어도, 오늘 내가 허기를 달랠 수 있는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누군가 나에게 경우에 맞지 않게 행동할 지라도... 그 사람으로 인하여 나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음을 감사.. ***아름다운글,시***/마음의글 2008.12.27
芝蘭之交를 꿈꾸며 芝蘭之交를 꿈꾸며 柳岸津(유안진:서울대 교수) 저녁을 먹고나서 허물없이 찾아가 차 한잔을 마시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입은 옷을 갈아입지 않고 김치냄새가 좀 나더라도 흉보지 않을 친구가 우리집 가까이 살았으면 좋겠다. 비오는 오후에나, 눈내리는 밤에 슬리퍼를 끌고.. ***아름다운글,시***/마음의글 2008.12.27
기쁨꽃/이해인 기쁨 꽃 -이해인- 한번씩 욕심을 버리고, 미움을 버리고 노여움을 버릴 때마다 그래 그래 고개 끄덕이며 순한 눈길로 내 마음에 피어나는 기쁨 꽃 맑은 꽃 한번씩 좋은 생각하고 좋은 말하고 좋은 일할 때마다 그래 그래 환히 웃으며 고마움의 꽃술 달고 내 마음 안에 피어나는 기쁨 꽃, 밝은 꽃 한결같.. ***아름다운글,시***/마음의글 2008.12.23
우리는 하나 / 月松 이명희 우리는 하나 / 月松 이명희 첫눈이 내립니다 이렇게 눈 오는 날이면 그리운 이름 하나 어머니! 자꾸만 목울대 넘어 가슴 속으로 들어갑니다 밖으로 소리쳐 불러야 하는데 불러도 대답없는 이름이기에 이렇듯 그리움만 쌓이나 봅니다 뼈마디마다 당신께서 만들어준 수액 절절이 아픔으로 흐르나 봅니.. ***아름다운글,시***/마음의글 2008.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