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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사진첩***/나의낙서장

제주여행기

*설향* 2010. 1. 4. 13:19

야간 관광 버스를 타고 새벽에 완도항에 도착했습니다 .

아침의 찬 공기를 마시면서 피사체를 찾아 우린 걸었습니다.

김밥 집에 들어가 간단한 아침식사를 하고 일출을 담을까 하고

높은 곳을 찾아 올라 갔습니다.

 

전망대까지는 시간이 촉박하여 올라가지 못하고

중간에서 내려다 보니 아직 시간이 이른 것 같았습니다.

몇캇 담고 내려와 제주행 여객선에 탑승을 하였습니다.

 

자리를 잡고 앉아서 밖을 내다 보니 아직도 새벽입니다.

우린 일정을 이야기를 하다 문덕 밖을 보니 해가 떠올랐습니다.

부리나케 나가서 일출을 담았지요,

시간은 흘러 제주항에 도착하여 투어가 시작 되었습니다.

남들은 경치를 즐기고 있을 때 우린 피사체를 찾았습니다.

남들은 등산을 위해 산을 오를때 우린 하늘을 보고

바다를 보았습니다. 호텔에 저녁식사를 하고 남들은 피로를 풀 때 

우린 택시를 타고 야경촬영을 하로 나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막걸리 한 사발 에 힘겨움을 달래고

내일을 위해 잠을 청했습니다.

우린 남들이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 구경을 할 때 에 우린 밖에서 뛰었습니다.

한 번 1000원씩을 내고 들어간 곳이 있습니다.

 

이곳은 절물휴양림 이었습니다.

우린 별로 담 을 것 이 없네 하고 실망을 하다가

이곳 조그마한 연못을 보았습니다.

 

 

  

 이 연못을 보고 그래도 한 캇 했다고

서로를 보면서 미소를 지었답니다.

 

그리고 딱 한군데 입장료를 내지않고 들어가서 우린 입구가 아닌 출구로 들어갔습니다.

관리하는 분이 그기 나오시오 하는데 그냥 처다 보고 있으니 구경하고 나오는

길이냐고? 묻길레 네 하고 대답했습니다.(그짓말이죠 ㅎㅎ)

 

 이 사진을 담았습니다,선녀와 나뭇군입니다. 사진을 찍을려고 별짓을 다합니다.

 

 

 

 

우리들은 차안에서 소문이 났습니다. 사진을 찍는 사람들 이라는 것을요....

그냥 지나가는 피사체에 발을 동동 구르면서

잠간만 세워달라고 사정도 하고 눈치도 받았습니다만

그래도 촬영을 하고 나면 즐겁고 흐뭇했습니다.

 

 야경에 용두암 을 찍고 세명교 를 찍고

천지연폭포를 찍으면서 우린 행복해 하였답니다.

 

멋진 운전기사님의 도움을 받아

롯데호텔에 풍차 촬영을 하러 갈 적 에 투숙객도 아니면서

버젓이 호텔로 들어가

풍차를 촬영하고 나올 때 의 그 흐뭇함이란 이루 말할 수 없었답니다 .

 

그 기사님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바닷가를 거닐 때 들꽃을 보면서 환호하고

굴뚝에 연기가 나는 모습에 감동하고 빛 내림의 하늘을 보면서

눈과 마음이 함께 즐거웠습니다.

 

그러기를 4박5을 보내면서 많이 웃고 또 사부님의 강행군에 힘들어 하면서도

스스히 길들여가는 제 모습에 감탄합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제주항에서 쾌속정을 탄 관계로

지옥과 천국을 오르내리면서 웃고 울었습니다. 

 

사진을 시작한 것이 정말 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보람되고 잘한 일이라 자부하면서

추억을 가슴에 담고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함께하여 주신 사부님 맘님 진솔님 고맙고 그리고 진솔님의 유머에

얼마나 웃었는지 그여운이 지금도 미소로 남습니다. 감사합니다.

 

내발로 걸어 다닐 때 까지는

다시 또 도전 할 겁니다. 사진을~~~~~~~~~ 

                                                                                 설향   雪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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