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를 갔다오니 그것도 나이라고 힘이 드네요.
세상을 살아오면서 사는게 뭔가 할때가 많아요.
그래도 이것이 인생이거니 하면서 세월을 보냈지요.
비오는 날도 눈이오는 날도 바람부는 날도 쨍쨍하는 날도 하늘을 보면서 열심히 살다보니
뒤늦게 이것이 인생이라면 다시 한번 멋지게 폼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누가 그러더라구요,나지금까지 살아온것 같이 살고 싶지 않지만
다시 내나이가 되어 뒤돌아보면 그것이 최선의 길이였다 할꺼라구요,
방태산을 돌아 아름다운 단풍을 보면서 가슴에 담고 디카에 담고 .또 정겨운 사람들과 식사하고
웃고 즐기든 순간 순간이 얼마나 아름다운 시간이었는지 행복했다 라는 생각으로 가슴이 벅찹니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성격도 변하더라구요.
무뚝뚝하고 감히 말을 붙이지 못하게 거만했는데 나이가 뭔지 이젠 사람 난나는 것이 즐겁고
누구나 사귈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생기더라구요,
인생이 저물어 갈때 오히려 저녁연기가 정겹듯이 황혼의 나이가 더 멋질수가 있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난 이렇게 살겁니다.많이 만나고 항상 웃는 얼굴로 감사합니다,
라고 하면서 열심히 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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