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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사진첩***/나의낙서장

가을 여행을 다녀와서

*설향* 2008. 10. 26. 19:36

 가을 사진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설악을 중심으로 사진을 찍을수 있는곳을 두루두루 다녀왔지요.

한번은 디카와 폰을 물에 적셔 난리가 나고

또 계곡을 내려가다가 미끄러져 엉덩방아를 찢기도 하고

그래도 여행이라는 것이 이렇게 즐거운 것인지을 새삼 느꼈습니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산천이 이렇게 아름다운지를

눈으로 보면서 느끼면서 참 좋구나 감탄사가 절로 났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좋지않은 계절이 어디에 있겟습니까?

우리 인체에 모두 필요한 계절이고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계절인걸요.

그런데 전 가을이 정말 좋아요.단풍으로 물들어 있는 오솔길을 걸어가면서

까르르 웃지도 하고 아름다운 산천을 사진으로 담아 보기도 하구요

바다에서 일출도 찍고 그리고 바다에서 일몰도 찍어면서...

밤이 되면 민박에 들어가서 함께 찌게를 끓이고 밥을 하고

빙 둘러앉아 커피한잔에 피로를 풀고 오늘의 즐거웠던 얘기들을 주고 받으면서

또 내일은 어디를 갈까 기대를 하면서 조용히 눈을 감고

내일을 기다리는 그런날의 연속이었습니다.

얼마남지 않은 인생길이라 생각하지 말고 아직도 많이 남은 인생길이라 생각한다면

서글퍼지고 안타가워 할일도 아니라고 봅니다

더 늦기전에 여행을 떠나 보세요.정말 즐거운 여행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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