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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사진첩***/나의낙서장

이래도 되는건지요

*설향* 2007. 12. 14. 18:49


    무학대사님 아직 할말이 많이 남았습니다

    우리가 단양을 떠날때 안동 하회마을 구경을하고

    대구로 들어가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대사님과 같은 방향이 되었는데

    쌍화차 한잔에 장난기가 발동한것입니다

    우리 한번 따라가 보자고요

    그래서 좋은 구경하고 안동댐에서 따뜻한 차한잔에 마음 돌리고 대구로 출발했지요

    다음 움터님 차례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물안개가 피어 오른다는 귓속말에

    어머!! 놓치지 않으려고 따라 나섰습니다만

    그걸 물안개라 하기는 너무 미약하더라구요

    그래도 내친김에 한번 내려가 보자 하며 내려갔는데

    땅이 얼어서 겁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조심조심 내려갔지요.

    아니나 다를까 별볼일 없더라구요

    돌아오는 길에 팔장을 끼길래 아니 누가 누구를 부축해야 하는가를 물었습니다

    모르더라구요~~ 아니 나한테 매달린다는것이 옳은일인가 말좀해 보이소

    그래서 앞에서 끌어 달라고 했지요

    그러니까 그 다음은 내 손을 덥석 잡는겁니다. 이래도 되는건지요?

    아침 운동 열심히 했습니다 움터님 덕택에~~~~~

    아침 밥맛이 꿀떡이더이다 너무씹었나? 미안 하하

    다음은 청파님 ~~~뭐라 할말이 없네요

    조용조용 있는듯 없는듯해서 그래서 내가 꼬셔가지고

    유람선에서 사진찍자고 선창밖으로 나가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찍은 사진이 위에 있는 사진입니다

    사람이 뭘 얻어려면 손발이 빨라야 얻어 걸치는것이 있지요

    그래서 사진 한장 멋지게 찍어줘서 고맙다는 인사드립니다

    다음 황혼님 간다는 소식한장 없이 횅하니 달아나 버리시고

    무슨 할말이 있겠습니까 마는 술 잘 자시고 노래도 잘하시고

    농담도 잘하시고 황혼방에 없어서는 않되는 요 인물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요상하게 처다보는 눈빛 한번 쏘여본 사람 있는지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사진 찍었으면 보내 줘야한다는거 말씀 드리고 싶네요.

    우리 황혼방 지기님을 비롯하여 정말 다 멋있으시고 아름다우시고

    좋은 만남에 좋은 추억 많이 간직하고 돌아왔습니다

    인생에 황혼기에 들어선 우리들이 그래도 이렇게 추억을 쌓고

    아름다운 만남을 가질수 있다는 것에 행복을 느낍니다

    컴이 있기에 우리님들 만날수 있고 그래서 즐거움도 얻을수 있는것 같습니다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행복했습니다

    모든 분들 건강하게 추억 쌓으면서 행복하게 살아요 .우리 하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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