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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사진첩***/나의낙서장

정모를 마치고

*설향* 2007. 12. 2. 01:33
아!!산이막혀 못오시나요
아!!물이막혀 못오셨나요
노래 한구절이 생각납니다
서울이라는 곳이 이렇게 먼곳인줄은 예전에 미처 몰랐습니다
버스타면 3시간 30분이면 오는것을~~~~
올 2월에 펑펑 쏟아지는 눈속에 마우들을 만나겠다는
오직 한가지 일념으로 수목원을 달려갔었는데
벌써 10개월이라는 세월이 후딱 가버리고
또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었군요
낮익은 얼굴도 있고 처음 만난 친구도 있었으나
그냥 만남 그자체가 즐거움인것을요~~~
친구들이여 . 언제 또 만나게 될지는 기약할수는 없으나
그래도 보고 싶으면 달려 갈것입니다
여러분이 있기에 60대방을 찾을것이며 우리 마우들이 있기에
자주 찾지는 못할지라도
눈이 와도 비가 와도 달려올것입니다
처음 여러 마우님들을 만날때 그때도 얼마나 눈이 많이 왔던지
진주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미끄러움에
조심조심 내딛는 발걸음에 힘이 쭉 빠짐을 느꼈었는데
여러분들 반겨주심에 힘을 얻었고
수목원에서 만날적에도 눈이 얼마나 많이 왔었지요
그래도 그길을 달려 갔지요 눈하고 인연이 많은것같습니다
우리마우님들 어제하루 즐거웠고 반겨 주심에 감사하고
또 언제 만나게 될지는 알수 없으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사진은 진주가서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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