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틀가 시집가던 사흘만에 명주닷필 공단닷필 열닷필을 다짜내도 그래도 날이안새 아룻방에 들어가서 밉쌀닷말 찹쌀닷말 열닷말을 되내어도 티이한솥엔 찰밥하고 방실방실 해바라기 해를앉고 돌아서네 어제밤에 우리님은 나를앉고 돌아서네 ***음악이 있는곳***/노동 요 2007.07.13
모내기 다풀다플 다박머리 해다진데이 어디가노 울어머니 산소등에 젖묵어로 나는가네 서울갔던 선비들아 우리선비 안오는가 오시기는 오신다마는 칠성반에 실려오네 풀꾹새야 우리마라 소년과부가 심회난다 심회날꺼 머있더노 살로야가면 그뿐이지 ***음악이 있는곳***/노동 요 2007.07.13
시집살이 1.상주함창 공갈못에 연밥따는 저큰아가 연밥줄밥 내따주마 우리부모 섬겨다오 2,문어야 대전복 손에들고 친구집으로 놀로가자 친구야 벗님은 간곳없고 조각배만 놀아난다 3.능청능청 저베리 끝에 시주이 올케 마주앉아 나도야 죽어 후가면 남군먼저 섬길라네 4.이뺌이 저뺌이 다 심어 놓으니 또한뺌.. ***음악이 있는곳***/노동 요 2007.07.13
모내기(이양요) 아나 농부야 말들어 아나 농부야 말들어 서마지기 논매미가 반달만큼 남았네 니가 무슨 반달이냐 초생달이 반달이제 어와우리 동무님네 에아예로 상사뒤야 이내말씀 들으시라 에아예로 상사뒤야 오날우리 힘을써서 어아예로 상사뒤야 손님들 들어보소 어서바삐 삼자리소 잘했구나 손세아라 저샛별.. ***음악이 있는곳***/노동 요 2007.07.13
베틀노래 날이떳네 달이떳네 시살문에 달이떳네 노다가소 노다가소 저달이 지도록 노다가소 베틀놓세 베틀놓세 옥난간에 베틀놓세 베틀다린 네다린데 큰애기다린 두다릴세 날데령 가거라 날데령 가거라 널데령 갈맘은 열백번 있어도 ***음악이 있는곳***/노동 요 2007.07.13
디딜방아 찧는 노래 함평 디딜 방아 찧는 소리 여 여섯이 찧는 방애 한 몸 한 뜻 당거 주소 (웃가래서1) 심써 주먼 밑가래서2) 심써 줌세 어깨야 다리야 한심 써라 오늘 밤도 야심허다 방아 씰으는3) 저 부인네 (굉기4) 괼지 모르는가 괴기사 괼레마는 한바탕만 당거 주소 웃가래서 당거 주먼 밑가래서 심써 줌세 어깨야 다리.. ***음악이 있는곳***/노동 요 2007.07.12
물래질노동요 물레질을 할 때 부르는 노래로서 《베틀노래》를 모방한 것이다 . 옛날 물레질이 성하던 시절, 부녀자들 사이에 유행하던 노래로, 각 지방에 산재하나 주로 남도지방에 널리 전파되어 있으며, 잠을 호소한 것, 사랑을 노래한 것, 기름을 치는 노래 등 물레에 얽힌 생활을 애수적으로 읊은 내용이 많다. .. ***음악이 있는곳***/노동 요 2007.07.12
배틀노래 시집가던 사흘만에 명주닷필 공단닷필 열닷필을 다짜내도 그래도 날이안새 아룻방에 들어가서 밉쌀닷말 찹쌀닷말 열닷말을 되내어서 티이한솥엔 찰밥하고 방실방실 해바라기 해를안고 돌아서네 어제밤에 우리님이 나를안고 돌아서네 ***음악이 있는곳***/노동 요 2007.07.10
모내기 나풀나풀 다박머리 해다진데 어디가노 울어머니 산소등에 젖묵으로 나는가네 서울갔던 선비들아 우리선비 안오는가 오시기는 오신다마는 칠성반에 실려오네 풀꾹새야 우지마라 소년과부가 심회난다 심회날꺼 머있더노 살로야가면 그뿐이지 ***음악이 있는곳***/노동 요 2007.07.10
길삼노래 도리도리 삼간집에 딸하나를 고이길러 십리밖에 아들여워 시집간지 사흘만에 쫓김쫓김 쫓겨왔네 울아버지 내다보니 애고애고 내자식아 시집살이 살다못해 쫓김쫓김 쫓겨오냐 울어머니 내다보니 애꼬애꼬 내자식아 시집살이 살다못해 쫓김쫓김 쫓겨오냐 오라바니 내다보니 (보던책을 밀처놓고) 애.. ***음악이 있는곳***/노동 요 2007.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