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떠니 왠일이야
함박눈이 내린다
좋은일 이긴 하나 내마음이 두갈래 길이다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가 문제다
안돼 눈이오는데 어딜가~~
가야지 마우님들 보로 가야지 하는마음이..
눈이오면 어떻고 비가오면 어떨까 뭐
서둘어 준비를 했다 그리고 수원행 버스에 올랐다
늘사랑님이 마중 나온다는 전갈을 받고~
도착하니 늘사랑님 달려 오신다
반갑습니다라는 인사말을 나누고 우산가져왔남?
아니 날싸가 좋아서 않가져 왔는데~~
하나사지 뭐 하고달려간다
아이 고마워라 이왠수를 언제 갚을까
자 택시타고 가자 일금 15000을 주고 내렸는데
장소가 잘못 된것 같다
전화를 소원님께 하고 받고 겨우 도착하니
나를 기다리느라 우리마우들
꽁꽁 얼지 않았나 걱정인데
그래도 반갑다고 마구달려와 얼싸앉고
야 반갑다 너도 나도 인사하기가 바쁘다
아!!!!오기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곳에서 사진들을 찍고 점심을 먹으로 갔다
한곳에는 돼지해장국 한쪽에는
생태찌게 두곳으로 갈렸다
식사를 마치고 노래방에 갔다
마우들 노래솜씨 대단하다
처음으로 얼굴보인 흙으로님
우렁찬 구호소리에 절로 기운이 난다
우리방에 대단한분 들어왔다고 이구동성이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멋지다고 ㅎㅎ
우린 왜? 그럴까 처음 만나는 마우님들
그냥 친해지니 말이다
그곳을 나와 저녁을 먹자니
배불러 못먹겠다는 말들하고는
냉면 한그릇을 후딱 비운다
주는데 마다할일 없지뭐~~ㅋㅋ
이제 헤어질 시간이다
서로 잘가 잘있어 하는데
우리총무님 나를 잡는다
한밤 자고 자라고~~~ㅎㅎ
못이기는척 슬머시 뒷걸음 으로 물러났다
잡지 않았으면 아마 서운했을꺼야 그치
흙으로님 우리와 함께하여
먼곳에 달려온 여비 그냥 보낼수 없다고
한잔 하잔다 왠일이야 어머 멋있어!!!!
나이트라는데를 찾아가서
맥주도 한잔하고 춤도 신나게 한판추고...
그라고 도원이 흙으로 보듬이는 가고
우리 금보라 담자리 셋이서 담자리 집으로 갔다
자리를 펴고 누웠는데 아니 왜 이리 좋을꼬
잠이 않온다 이야기에 꽃을 피우니
아니 즐거울수가 있겠는가
3시에 우리자자 말떨어지기가 바쁘게
담자리 얼마나 고단했는지
코를 곤다 그소리를 자장가로 여기고 잠이 들었다
아침에 느지막히 일어나서
맛있게 차려준 아침을 먹었다
담자리 그대의 우정에 감사하고
금보라의 꾸밈없는 사랑에
고개숙여 감사 감사 한다
이 우정 변하지 말고 앞으로도
많은 추억 쌓으면서 아름답게 살자야~
마우님들 그리고 장미한송이 정다운님 견향님
미안하다는 말 하고 싶어요 미안해요
우리 마우님들 건강하게 사세요
우리 다시 만나요
그리고 벽께수님 안녕히 가십시요
그리고 건강하십시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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