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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있는곳***/노동 요

시집살이

*설향* 2007. 9. 26. 23:53

 

 


곤쌀오랑 저고리짓고 피쌀로랑 동정을놓앙

왕모래 시모래도 실을들어 보내시오

봉선화랑 길을 잡고 외�이랑 등을걸고

기지꽃은 짓을달고 고초꽃은 당정달고

분꽃을랑 들띄매어 이침이슬 살짝맞춰

파랑나무 겉섭대고 노랑나부 안섶대rh

국자탱자 깃을달아 탱자고름 살피달아

백도라지 동정달고 외씨달아 분홍치마

달랑따다 안을대고 �랑따다 겉을대고

별을따서 꽃을놓고 그름걷어 수술하고

쌍무지개 끈을달고 외무지개 선두르고

알금삼삼 고운독에 누룩을버번 천강주에

살금삼삼 곱은처녀 동진이고개 넘나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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