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가자 굽을 치고 임은 날잡고 아니놓네
석양은 펄펄 재를 넘고 내갈길은 장천리나
어떤놈은 팔자좋아 고대광실 높은집에
남녀노비 저느리고 호의호식 하는구나
소이졌네 소이졌네 비개모가 소이졌네
그걸사나 소이라고 오리한쌍 거이한상
쌍쌍이로 떠들오네
평풍에 그린닭이 꼭꼬울면 다시올래
옹솥에 삶은밤이 싹이나면 다시올래
고목나무 새싹들아 꽃이피면 다시올래
말은가자 굽을 치고 임은 날잡고 아니놓네
석양은 펄펄 재를 넘고 내갈길은 장천리나
어떤놈은 팔자좋아 고대광실 높은집에
남녀노비 저느리고 호의호식 하는구나
소이졌네 소이졌네 비개모가 소이졌네
그걸사나 소이라고 오리한쌍 거이한상
쌍쌍이로 떠들오네
평풍에 그린닭이 꼭꼬울면 다시올래
옹솥에 삶은밤이 싹이나면 다시올래
고목나무 새싹들아 꽃이피면 다시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