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서 영이별은 나라의 대동이나
살아서 생이별은 생초목에 불이탄다
죽어그네 여의여감은 나라이사 대동 을 한다
살아그네 여의여감은 입산낭긔 불붙듯한다
평풍에 그린닭이 꼭꼬울면 다시올래
용솥에 삶은밤이 싹이나면 다시올래
고목나무 새싹돋아 꽃이피면 다시올래
평풍에 기린닭이 홰치거든 오말든가
갱솥에 얹힌닭이 홰치거든 오말든다
삽짝거래 고목나무 잎파거든 오말든가
죽어서 영이별은 나라의 대동이나
살아서 생이별은 생초목에 불이탄다
죽어그네 여의여감은 나라이사 대동 을 한다
살아그네 여의여감은 입산낭긔 불붙듯한다
평풍에 그린닭이 꼭꼬울면 다시올래
용솥에 삶은밤이 싹이나면 다시올래
고목나무 새싹돋아 꽃이피면 다시올래
평풍에 기린닭이 홰치거든 오말든가
갱솥에 얹힌닭이 홰치거든 오말든다
삽짝거래 고목나무 잎파거든 오말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