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도 1
05. 02.24(목) 날씨 흐림(오전엔 간간이 빗발). 파도가 제법 높은 편.
700여 주민이 사는 섬이란다. 바위가 붉어 이름이 홍도인 것은 산이 검푸르게 보여 흑산도인 것과 작명이 다르지 않다. 섬에 물이 부족해 관광객들이 여름에는 찾기를 꺼렸다는데 90년대 중반 암반수를 끌어올리게 되면서부터 관광객들이 급증하게 되었다고 한다.
배를 타고 항으로 들어서면 오른쪽에 보이는 해안 절벽이다.
대풍리. 그 옛날 중국을 건너가던 배가 바람을 기다리며 머물던 곳.
여관과 민박집들로 가득찼다. 마을 뒤에는 아주 아름다운 우체국도 있다.
병목처럼 이어진 곳에 마을이 들어섰다.
초등학교 분교. 담 너머 서해모텔에서 1박을 했다.
학교 앞을 지나 처음 보았던 절벽 위 산허리 길 산책을 나서다.
발전소가 내려다 보이는 오솔길에서 내려다 본 바다.
돌아와 다시 마을을 통과하여 반대편 상록수 숲을 지나 바닷가를 산책하다.
가는 도중에 작은 난 전시실이 있는데 잠깐 볼 만한 곳이다.
위의 장면의 오른쪽에 해당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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