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 삼는 소리는 단독창과
교환창으로 불리며
4,4조의 음률에 4음보 형식의
생활세대요에 속한다.
베 매는 소리는 여인들이
시집살이의 어려움과
신세를 한탄하는 시집살이노래이다.
베짜는 소리는 서사민요로
단독창이며 베틀의 구조와
베짜는 과정을 노래하였다.
잠아잠아 오지마라 칠월질삼 묵어난다/
칠월질삼 묵어나면 말도많고 숭도 많다
다 죽거라 다 죽거라 삼씨장수 다 죽거라/
이삼저삼 삼을 적에 두 무릎이 다 불켰네
유월 칠월 짧은 밤에 단잠을랑 다 못자고/
전지다리 앞에 놓고 자불기는 웬일인고
잠도 와서 자자 하고 임도 와서 자자는데/
원수놈의 시오마씨 삼 한목을 또 담그네
건삼가래 어서 삼고 님의 품에 자러 가자/
노랑상투 번복상투 언제 키워 낭군할꼬/《삼 삼는 소리》 중에서
'***음악이 있는곳*** > 노동 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장마차노동요 (0) | 2007.07.21 |
---|---|
시집살이 (0) | 2007.07.20 |
김천지산동의 노동요 (0) | 2007.07.18 |
상주함창가 (0) | 2007.07.18 |
;목화따는처녀요 (0) | 2007.0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