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화따는처녀요>
황해도라 구월산밑에
목화따는 저처녀야
자네야집이 어데길래
해다져도 안가는고
황해도라 구월산밑에
주치캐는 저총각아
자네야집은 어데길래
해다져도 안가는고
이내야집을 찾을라마
황해도라 구월산밑에
초가삼간이 내집일세
이내야집을 찾을라마
황해도라 구월산밑에
닐리리재집이 내집일세
총각아집을 경치나보세
중문을열고 대문을여니
사모야핑그렁소리 찬란하고
방문을열고 딜다보니
인물핑풍 처여놓고
새별겉은 질요강은
머리맡에 밀치놓고
수단이불은 지티리고
마당에라 연못안에
금붕어한쌍 잘도논다
저방안에 처여총각
굼실굼실 잘도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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