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p317.tistory.com

***나의사진첩***/나의낙서장

물처럼 바람처럼

*설향* 2007. 5. 17. 15:42
      오늘은 왠지 우울하다 별로 할일이 없어서 인가? 오전 내내 컴에 앉았다가 텔에비죤을 털어놓고 그러다가 청소를 했다 오늘 따라 해가 너무 길다 하루해가 이렇게 긴줄을 예전에 미처 몰랐네 사람이 할일이 없으면 생각이 많아지는가 보다 오늘이 가면 내일이 오고 내일이 또 그렇게 가겠지 인생도 가고 사랑도 가고 세월은 흘러 흘러 바람처럼 가는 인생 뭐 그리 생각이 많을꼬 그냥 훌훌 털어버리고 물처럼 바람처럼 살아가려니

'***나의사진첩*** > 나의낙서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나도 할말 좀하자  (0) 2007.06.02
결혼식을 마치고  (0) 2007.05.17
대전모임 7부  (0) 2007.05.17
젊을때는 꽃이  (0) 2007.05.17
외롭지 않느냐고  (0) 2007.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