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하면 산을 안다 ♤ 명상하면 산을 안다♤ 조용한 새벽, 길 찾아와 산 하나 짊어지고 명상한다 숲이 무슨 수로 산을 껴안고 놓아주지 않는지 숲이 어떻게 초록의 깃털로 산을 품고 사는 지 단단한 목질을 콕콕 쪼아대는 나무좀의 시디 신 이빨 가는 소리에 개미의 당당한 발자국 소리에 환하게 깨어난 이슬 처음으로 입.. ***아름다운글,시***/마음의글 2007.04.25
당신과 인연 당신과 인연 사랑이 있다면... 소리내어 말하지 못한사랑이 있다면... 가슴에 담아두고무너지듯이... 아파 오는 사랑이 있다면... 한 방울 눈물로도씻어낼 수 없는 사랑이 있다면... 눈물이 다 마르도록... 울어도 버려낼 수 없는 사랑이 있다면... 차라리 잊으려 벗어 버리려 하기 보다는 가슴에 더 깊이 .. ***아름다운글,시***/사랑의글 2007.04.25
지금이라는 시간에 충실하자 천연기념물 367호 송악(늘푸른 덩쿨식물) 한 남자가 젊은 나이에 죽어서 저승으로 갔습니다. 그곳에는 염라대왕이 떡하니 앉아서 그를 노려보고 있었습니다. 한참 동안 침묵이 흐른 후 염라대왕이 물었습니다. "너는 살아 있는 동안 무엇을 했느냐?" 남자는 곰곰이 생각한 후 대답했습니다. "저는 남들.. ***아름다운글,시***/마음의글 2007.04.25
사랑하는 이유 사랑하는 이유 그대 내게 왜 사랑하는가 묻지 마십시오. 내가 그대를 사랑함에 있어 별다른 까닭이 있을 수 없습니다. 꽃이 피고 바람이 불고 낙엽이 지듯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일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니. 그대 내게 왜 사랑하는가 묻지 마십시오. 공기가 있으니 호흡을 하듯 내가 그대를 사랑.. ***아름다운글,시***/사랑의글 2007.04.25
이런 사람이 좋지요 자기 일에 만족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이 좋고, 어떠한 형편에든지 자기 자신을 지킬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노래를 썩 잘하지는 못해도 부를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어린아이와 노인들께 좋은 말벗이 될 수 있는 사람이 좋고, 책을 가까이 하여 이해의 폭이 넓은 사람이 좋고, 음식을 먹음직스럽게 잘 먹는 .. ***아름다운글,시***/삶의글들 2007.04.25
행복 바이러스가 되자 당신 기분이 좋아지면, 당신 주변에 있는 사람들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감정은 마치 바이러스처럼 전염되죠. 진짜로 즐거운 기분, 행복감, 열정, 감사하는 마음, 설렘... 그런 감정 말이에요. 당신이 주변 사람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값진 보물은 이력서에 써넣을 업무성과나 커리어, 물질적.. ***아름다운글,시***/삶의글들 2007.04.25
아내의 비밀 조미료 부인이 남편에게 신신 당부하는 말입니다. "여보, 철제통 속을 절대 들여다 보아서는 안돼요. 만일 당신이 약속을 어기신다면 다시는 맛있는 요리를 먹을 수 없게 될 거예요." 아내는 늘 선반에 놓여진 조그만 철제 통에 대해 남편에게 주의를 주곤 하였습니다. 그 철제 통에는 친정 어머님께 물려받은 .. ***아름다운글,시***/삶의글들 2007.04.25
마음에 바르는 약 남에게 상처줄수 있는 말은 되도록 하지 마세요. 아무렇지 않은 척해도 속으로 울고 있을지도 몰라요. 내가 원래 이런사람이니까 무조건 이해해주길 바라는 마음도 버리세요. 그건 이해가 아니라 강요랍니다. 힘들때 누군가 위로해 줄 것을 바라지만 말고 혼자서 이겨내볼 방법을 생각해 보세요. 그들.. ***아름다운글,시***/삶의글들 2007.04.25
자신과 닮은 사람이 있다면 혹시 가까운 곳에 거울이 있다면 그 속을 좀 들여다 보십시오 그 거울 속에 있는 얼굴의 표정과 빛을 보십시오 얼굴은 마음의 거울이요 자신이 살아온 삶의 과정들을 닮고 있습니다 슬픈 일이 많았다면 슬픔이 담겨 있을 것이고 고통스러운 일이 많았다면 내 얼굴 어딘가에 고통이 배어있을 것입니다 .. ***아름다운글,시***/마음의글 2007.04.25
비가 내리는 날이면 비가 내리는 날이면 재색빛깔 찌푸린 빗물가득 움켜진 하늘 돋아나는 새싹들에게 토해내듯 뿌리고 떨어져 땅속으로 스며드는 빗방을처럼 스쳐지나 어디론가 가버리는 바람처럼 비가 내리는 날이면 다잡을수 없는 우울한 마음 봇짐하나 덩그러니 메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 그럴수 없는 현실이 .. ***아름다운글,시***/마음의글 2007.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