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은사 천은사 천은사를 들리는 사람은 별로 없다고 한다. 차량으로 휭하니 지나치는 사람들에게 천은사는 천덕꾸러기 사찰에 불과하지만 마음 먹고 들려보면 천은사 특유의 호젓함이 두 눈을 사로잡는다. 넓은 주차장을 지나면 소나무 그늘이 드리운 일주문이 조용히 가슴을 열고, 이름표처럼 붙은 현판에.. ***아름다운 풍경***/사찰풍경과글 2007.05.24
고란사의 전경입니다. 이 글은 우리 얘들과 함께 부여를 전체적으로 둘러 본 이야기 중 특히 고란사 부분만을 따로 떼러 내서 만들은 것입니다. 다른 부분은 우리나라 여행 카테고리에 올려 놓았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살펴 보세요. 오늘도 순서와 관계없이 현판부터 보기로 하겠습니다. 현판은 해강 김규진 선생님의 글씨.. ***아름다운 풍경***/사찰풍경과글 2007.05.23
법정스님의글중에서 저마다 서있는 자리에서 어떤 사람이 불안과 슬픔에 빠져 있다면, 그는 이미 지나가 버린 과거의 시간에 아직도 매달려 있는 것이다. 또 누가 미래를 두려워하면서 잠 못 이룬다면, 그는 아직 오지도 않을 시간을 가불해서 쓰고 있는 것이다. 과거나 미래 쪽에 한눈을 팔면 현재의 삶이 소멸해 버린다. .. ***아름다운 풍경***/사찰풍경과글 2007.05.21
법정스님 글중에서 행복의 비결은 필요한 것을 얼마나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 불필요한 것에서 얼마나 자유로워져 있는가 하는 것이다. 안으로 충만해지는 일은 밖으로 부자가 되는 일에 못지 않게 인생의 중요한 몫이다. 인간은 안으로 충만할 수 있어야 한다. 나는 향기로운 차 한 잔을 통해서 행복을 느낄 때가 있다. .. ***아름다운 풍경***/사찰풍경과글 2007.05.20
법정스님의글 빗방울이 연잎에 고이면 연잎은 한동안 물방울의 유동으로 일렁이다가 어느 만큼 고이면 크리스탈처럼 투명한 물을 미련없이 쏟아 버린다 그물이 아래 연잎에 떨어지면 거기에서 또 일렁이다가 도르르 연못으로 비워 버린다 이런 광경을 무심히 지켜보면서 '아하! 연잎은 자신이 감당할 만한 무게를 .. ***아름다운 풍경***/사찰풍경과글 2007.05.20
사람아 무엇을 비웠느냐(법정스님) 사람아 무엇을 비웠느냐... 사람마다 생각하는 대로 다 버릴 수 있고 사람마다 생각하는 대로 다 얻을 수 있다면 그것이 무슨 인생이라 말할 수 있겠느냐. 버릴 수 없는 것은 그 어느 것 하나 버리지 못하고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 하나 얻지 못하니 이것이 너와 내가 숨 헐떡이며 욕심 많은 우리네 인.. ***아름다운 풍경***/사찰풍경과글 2007.05.19
동자승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1.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아름다운 풍경***/사찰풍경과글 2007.05.19
송광사 천자암 천연기념물 88호 쌍향수 천자암 쌍향수 송광사 천자암 천연기념물 88호 쌍향수 (피리:이생강, 피아노:임동창) . ***아름다운 풍경***/사찰풍경과글 2007.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