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p317.tistory.com

***음악이 있는곳***/노동 요

시집살이

*설향* 2007. 7. 13. 05:02
    참쌀닷말 밉쌀닷말 일고나니 해다졌네 참깨닷말 들깨닷말 두닷말을 볶고나니 시집가던 사흘만에 명주닷필 공단닷필 열닷필을 다짜내도 그래도 날이안새 한쪽없는 불개미가 외풋닷말 짊어지고 싹싹이라 반달고개 옷졸옷졸 넘어가네 벼룩닷되 빈대닷되 오골솔작 끓은방에 몰레독을 베개베고 밤새도록 울고나니 ......

'***음악이 있는곳*** > 노동 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세타령  (0) 2007.07.13
함평 디딜 방아 찧는 소리  (0) 2007.07.13
밭메기  (0) 2007.07.13
노동요  (0) 2007.07.13
시집살이  (0) 2007.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