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나무꾼 신세 타령 - 어사용 이에에이 의양땅1)
갈가마구야
이 내 소식을 전해다오
히요 날라가는 저 기럭아
이 내 소식을 전해다오
히에 산은 내 산이요
물은 내 물이 아니로다
주야장천 흘러가는 물을
내 물이라꼬 할 수 있나
후후후야 허허이
바람아 강풍아 불지 말어라
서풍에 낙엽이 다 떨어진다
허허후야 후야후야
슬프다 우리 낭군님은
점슴 굶고 나무하러 갔네
어떤 사람은 팔자 좋아
고대광실 높은 집에
이요우 희롱하며는 살건마는
이내 팔자는 왜 이러노
죽자 하니 청춘이요
살자하니 고생이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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