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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있는곳***/노동 요

노동요

*설향* 2007. 7. 13. 04:51
    유월이라 새벽달아 처녀둘이서 난길가네 석자수건 목에걸고 총각들이 뒤따라간다 웃방에 올라와서 아홉가지 약을먹고 석자시치 명주수건 목을매여 늘어지니 석자세치 삼승수건 햇대끝에 멀어놓고 들메나메 나메들메 눈물닦아 다썩었네 여기서 일할때에 목에거는 석자수건 눈물받이로 쓸때도 석자수건 이렇게 석자라는 말을 많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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