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에서 1000카로리 소모시키는 법
발바닥을 붙이고 걸을 때보다 발뒤꿈치를 드는 쪽이 체중이 많이 실리면서 칼로리 소모량도 높아진다.
시간당 20kcal 이상 차이가 나니 앉아 있을 때도, 버스나 지하철을 기다릴 때도 우선 발뒤꿈치를 드는 습관부터 들이자.
1시간을 천천히 걸을 때 소비량은 139kcal이지만 조금만 빨리 걸어도 184kcal가 소모된다.
50kcal는 계단 오르기를 10분 했을 때의 칼로리라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많은 양. 평소보다 보폭을 늘려 걷고,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걷는 것도 굿.
유산소 운동이 지방을 태우는 효과가 있다면 무산소 운동은 근육량을 늘려 살이 안찌는 체질로만들어준다.
따라서 운동이나 외출 후에 스트레칭 등으로 마무리하면 보다 확실한 다이어트 효과가있다.
입을 벌려 숨쉬면 똑같은 양을 운동해도 살이 덜 빠진다.
복식호흡은 몸 안에 산소가 들어가게 되어 지방을 태우고 칼로리 소모를 높이는 데 효과적. 입을 다물고 배를 내밀듯이 하여 코로 숨을 들이마시고, 배를 천천히 집어넣으면서 입을 조금 벌려 천천히 뱉어낸다.
30여분의 식사 시간 동안 말 없이 먹으면 30kcal가 소모되지만,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먹으면 50 ~ 60kcal가 소모된다.
양쪽 손에 무게가 있는 것을 번갈아 들고 움직이면 작은 아령을 들고 운동하는 만큼의 효과가 있다.
그냥 움직일 때보다 시간당 20~30kcal가 더 소모되므로 토트백이나 책 등을 손에 들자.
TIP) 왜 집안 일을 많이 하는 엄마는 살이 안빠질까?
집안 일은 한 번에 몇 시간씩 꾸준히 하기보다는 띄엄띄엄 정적으로 하기 때문에 지방이 연소되지 못한다.
집중적으로 20분 하는 편이 천천히 1시간 하는 것보다 다이어트 효과적!
따라서 살을 빼는 생활습관을 실시할 때도 한 동작을 빠르고 지속적으로 자주 해주는 것이 좋다.
mission 2 섭취 칼로리를 줄여라, minus법칙
같은 종류의 음식이라도 튀김이나 볶음보다는 굽거나 삶은 것을 고르는 것은 기본 상식.
먹기 직전 그릇 밑에 키친타월을 깔고 전자레인지에 데운 뒤 먹으면 여분의 기름기까지 제거된다.
크림스파게티가 먹고 싶지만 다이어트 한다고 봉골레 스파게티를 먹어야 한다면 무슨 낙으로 살겠는가!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에너지를 저장하려는 습성이 있어 오히려 살이 안빠지는 체질이 된다.
라면이나 국, 냉면 등의 음식이 의외로 칼로리가 높은 것은 모두 국물 때문이다.
저지방의 담백한 국물이 아닌 이상, 국물을 후루룩 다 마시는 것은 소리 없이 살찌는 지름길.
포만감을 주겠다고 밥 먹을 때 물을 벌컥벌컥 자주 마시면 위만 버린다.
식사 전에 한 컵 마시는 것이 현명.
또 하나 좋은 습관은 공복에 찬물을 마시는 것.
몸이 긴장하면서 신진대사가 원활해져 작은 움직임에도 칼로리 소모량이 더 늘어난다.
TIP) 당신이 잘못 알고 있는 칼로리 상식
● 같은 칼로리의 음식이면 살 찌는 정도도 똑같다? NO!
매일 똑같은 칼로리의 밥을 먹는 사람과 빵을 먹는 사람을 비교해보면 빵을 먹는 쪽이 훨씬 더 살찌기 쉽다.
이유는 살이 찌고, 빠지고를 관장하는 호르몬인 ‘인슐린’때문.
밀가루는 쌀에 비해 인슐린 수치를 급격하게 높였다가 떨어뜨린다.
상대적으로 공복감도 빨리 오고,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만드는 것.
그래서 같은 칼로리라도 밀가루보다는 현미나 쌀이, 탄수화물이나 지방 보다 단백질이 살이 덜 찌는 것.
● 식사 직후엔 고칼로리 간식을 먹어도 살이 덜 찐다? NO!
한마디로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 지방과 당분이 함께 만나면 인슐린 수치가 확 올라간다.
같은 칼로리의 냉면과 물의 식단보다 햄버거와 콜라가 세트인 패스트푸드가 비만의 원흉인 것.
저 칼로리로 식사해도 지방과 설탕이 많은 케이크나 과자를 먹으면 꽝!
단 식사 후엔 포만감 때문에 상대적으로 먹는 양이 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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