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깜짝 모임에 다녀와서

아침에 일어나서 그린한테 ☎를 했다 우리 부울방 번개에 갈래? 그래 언니야 어제 가자하니까 안갈라하드마 와 마음이 변했노? 마음이야 조석으로 변하는 거지 뭐 그래 그럼 준비할께~~ 그리고 보리한테 ☎했다 우리 부울방 번개에 가자? 아니 갑자기 그라모 우짤기고..(운동하고오는길) 지금 샤워하고 준비해라 고마 둘이서 가라 안된다 둘이만 가모 삼총사가 아니지 그래도 준비 할라카모 시간이 없는데~~ 충분하다 집앞에 모시로 갈께 찰각 그라고 우리 삼총사 만나 달립니다 그린의 운전솜씨야 일등감이고 그냥 가기만 하면 됩니다 우리 힘을 합쳐 그곳에 무사히 도착을 했는데 시간이 12시25분 아직도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았습니다 사람을 만난다는거 설래임이 있습니다 마야한테 전화를 하니 깜짝 놀라 지금 나 가는중 입니더 조금만 기다리이소 한다 셋이서 밖에만 눈을 돌리고 있는데 어떤신사 한분 가까이 다가오며^.^혹시60방에서~~ 예 ! 맞십미더 우리 진주서 왔어예 그래요 반갑습니다 그사람 이름은 차오름씨 조금 있으니 인향이가 달려온다(이삐다) 아니 진주 삼총사님 우쩐 일입미꺼 아이 반가워라 우린 부등켜안고 반가워하며 인사를 했다 난 여비 여긴 에버그린 여긴 보리피리 마야가 허벌나게 달려온다 수줍은듯 아니 어찌 온다는 댓글도 없든데 이리 오셨습니꺼 그냥 보고 싶어 왔지예 ㅎㅎㅎㅎㅎ 우리 6명이 식사를 하려 올라갔다 조금 있으니 겐죠씨 들어온다 인사를 하면서 혹시 일본사람? 아닙미더,,분명 한국사람 맞다 맞고요~~ 식사를 마치고 겐죠씨 집으로 가잔다 바닷가에서 사진 한방 찍고 노래방으로 들어갔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맨먼저 차오름씨 ♪사랑이여 ♪을 구성지게 부르는데 아니 인물이 좋으모 노래도 잘한다 했든가? 보리피리 뒤질세라♪ 빗물로 ♪분위기 살리더니 에버그린 ♪애원♪을 애절하게 불러 사람들 감동시키고 마야 ♬사랑의 트위스트로 ♬분위기 확 바꿔놓고 다음은 날 부르란다 에버가 언제 넣었는지 ♪부디부디♪ 전주곡이 흘러나온다 어메 우야노 그래도 한번 불러보자 어! 그런데로 뽑아진다 ㅋㅋ 겐죠씨 ♪당신은 바보야 당신은 바보야 ♪누굴보고 외치는지 아니 ?노래 솜씨들이 얼매나 좋은지 감탄!!!!!!!! 애향이 좋은 모습 놓일세라 연방 눌러 눌러~~~ 신나는 한마당이 끝나고 겐죠씨의 파란약과 노란약의 명강의를 듣고 어쩌면 입담도 좋으신지 배곱을 잡고 ㅋㅋㅋ 참 만남 이라는거 이렇게 사람을 즐겁게 하는지요 우린 그냥 사이버에서 만났을뿐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 많이 만난적이 있는 사람처럼 허물없이 친해지고 화기애애 시간을 보내고 다음에 또 오세요 삼총사님들 고맙습니다 라는 인사를 뒤로하고 우린 차에 올랐습니다 갈적보다 올적이 더 기분이 좋아 노래를 흥얼 그리면서 보리 왈 안올라 했는데 오니 좋네~~~ㅋㅋㅋ 도착하여 에버가 사준 추어탕을 먹고 집에 왔습니다 우리 회원님 애향 마야 겐죠 차오름 반가웠고 정말 반겨주는 마음 즐겁게 받아 왔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교분 쌓으면서 지내요 안녕

출처 : 여비의 플래닛입니다.

글쓴이 : 설일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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