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부부의 수칙 ★부부의 정을 저축하라★ 부부는 나이가 들수록 부부가 함께할 시간이 크게 늘어난다. 젊었을 적에 갖지 못했던 이런 시간이 은퇴 후 갑자기 갖게 되어 당혹감을 갖고 감당하지 못하여 황혼 이혼하는 경우가 있다. 노후엔 자식의 중심에서 부부의 중심으로 바뀔 것을 인식하고 은퇴하기 전부터 부부.. ***아름다운글,시***/삶의글들 2010.06.26
愛蓮說 / 주돈이 愛蓮說 / 주돈이 余獨愛蓮之出於泥而不染 (여독애련지출어니이부염) 濯淸漣而不妖 (탁청연이부요) 中通外直 (중통외직) 不蔓不枝 (부만부지) 香遠益淸 (향원익청) 亭亭淨植 (정정정식) 可遠觀而不可褻翫焉 (가원관이부가설완언) 나는 홀로 연꽃이 진흙 속에서 나왔으면서도 물들지 아니하고 맑고 잔.. ***아름다운글,시***/漢詩(한시) 2010.06.15
고시조 [가] 올해 댜른 다리 (김 구) 가노라 삼각산(三角山)아 (김상헌) 이런들 엇더하며 (이방원) 가마귀 눈비 마자 (박팽년) 이 몸이 주거 가셔 (성삼문) 가마귀 싸호는 골에 (정몽주 어머니) 이 몸이 주거 주거 (정몽주) 가마귀 검다 하고 (이 직) 이시렴 브디 갈따 (성종) 간밤의 부던 바람에 (유응부) 이화(梨花).. ***아름다운글,시***/漢詩(한시) 2010.06.15
한산사는장계의楓橋夜泊 楓橋夜泊 月落烏啼霜滿天 월락오제상만천 江楓漁火對愁眠 강풍어화대수면 姑蘇城外寒山寺 고소성외한산사 夜半鐘聲到客船 야반종성도객선 달은 지고 까마귀 우니 천지에 찬 서리가 내리고 강풍교 고깃배 불빛 바라보며 시름에 겨워 조는데 고소성 밖 한산사의 한밤 중 종소리가 객선에까지 들리누.. ***아름다운글,시***/漢詩(한시) 2010.06.10
중국 도연명의 시 중국 도연명의 시 人生無根체 인생무근체 인생은 뿌리 없는 飄如陌上塵 표여맥상진 밭 두렁의 먼지같이 의연한 것 分散逐風轉 분산수풍전 바람 따라 이리 저리 흐르는 此已非常身 차이비상신 인간의 삶은 본래가 무상한 몸 落地成兄弟 낙지성형제 땅 위에 살고있는 모두는 형제이지 何必骨肉親 하필.. ***아름다운글,시***/漢詩(한시) 2010.06.10
매월당 김시습의 시 만학천봉외(萬壑千峰外): 만 골짜기 천 봉우리 밖에서 고운독조환(孤雲獨鳥還): 고독한 구름 외로운 새가 돌아온다. 차년거시사(此年居是寺): 올해는 이 절에서 지내지마는 내세향하산(來歲向何山): 오는 해에는 어느 산으로 향할까? 풍식송창정(風息松窓靜): 바람이 자니 송창이 고요하고 향소선실한(.. ***아름다운글,시***/漢詩(한시) 2010.06.10
茶禪一如 / 休靜 등급변경▼ 준회원 정회원 우수회원 특별회원 | 조회 0 | 10.05.20 05:11 http://cafe.daum.net/seul317/90Wn/9455 ▣ 茶禪一如 / 休靜 ▣ 晝來一椀茶 주래일완다 夜來一場睡 야래일장수 靑山與白雲 청산여백운 共說無生死 공설무생사 낮에는 茶 한잔 밤에는 잠 한숨 푸른 山 흰 구름 더불어 生死가 없음을 함께 설하네.. ***아름다운글,시***/漢詩(한시) 2010.05.26
나와 자식을 향한 기도 나와 자식을 향한 기도 자식을 훈계함에 아끼지 않기를 소원합니다. 어긋났다고 판단 되었을 때 체벌함에 있어서 지혜를 구하는 기도가 앞설것이며 종아리 후려치는 사랑의 매 잡는 손끝에 감정을 가해 약자에게 행하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 아이가 상처받는 체벌이 되지 않길 소원합니다. 자식을 .. ***아름다운글,시***/삶의글들 2010.05.26
말한마디가 긴 인생을 만듭니다. ♧ 말 한 마디가 긴 인생을 만듭니다 ♧ 짧은 말 한 마디가 긴 인생을 만듭니다 무심코 들은 비난의 말 한마디가 잠 못 이루게 하고 정 담아 들려주는 칭찬의 말 한마디가 하루를 기쁘게 합니다. 부주의한 말 한 마디가 파괴의 씨가 되어 절망에 기름을 붓고 사랑의 말 한 마디가 소망의 뿌리가 되어 열.. ***아름다운글,시***/삶의글들 2010.05.26
어머니와 연蓮 한시 한 편의 여러 생각 - 어머니와 연蓮 진경환(한국전통문화학교 교양과정부 교수) 맑은 새벽 목욕을 겨우 마치고 淸晨纔罷浴 거울 앞에 앉아서 힘겨워 하네 臨鏡力不持 천연스레 한없이 고운 그 모습 天然無限美 단장하지 않았을 때 더욱 어여뻐 摠在未粧時 이 시를 읽으면 돌아가신 어머니가 생각.. ***아름다운글,시***/漢詩(한시) 2010.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