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친구들이여*♣
우리들의 만남이 얾나 아름다운가를 생각하면
지금도 미소가 떠나지 않는구려
부산에 도착해서 서울역까지 가는동안
운담이 여러번 전화해서 확인하는 그 우정 감사한다
도착하여 보니 영덕에 장미한송이 나를 보며 수집은 미소로 반긴다
그대~~~ 나 그대를 무척 사랑한다네
하늘사랑 여비 왔어? 우리방 시어머니
아름답더라 당신얼굴과 어젓한 품위 역시 우리방에 킹카다
운담이 서글서글 웃고 악수를 청하는데 할까 말까
약좀 올리고 악수를 하는 손길이 꺼칠꺼칠
어제밤 중전한테 손이 발이 되도록 빌다 보니 그런거라고 한마디~~~
조금 기다리니 늘씬한 키에 아주멋진 비바님 등장하신다 길을 비켜라 하하
서로 손을 잡고 반가려 하는데 친구 아니면 누가 이렇게 반기랴
흙으로 처음보는 마우들께 정중히 인사 올리면서 나 흙으로 입니다
운담이를 많이도 짝사랑 한것 같다 포옹하는 모습이...
아!!!!남자들도 서로 좋아하면 저렇게 하는구나 여자같이 호호
자갈치 시장에 가서 회를 진창 먹고 조금은 바가지를 쓴 기분으로 나왔다
우리의 숙소는 운담님의 집 중전마마 버선발로 나와 맞이하는데
아 그 여인 참 한국의 여인일세~~~훈련을 많이 받은것이 아니라
본 태생이 그렇게 아름답고 친절하고 웃음을 잃지 않는 천상 여인이다
우리 여자들 한방에서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장미와난 손을 잡고 놓을수가 없었다 얼마나 마음이 따뜻한지~~~
그래 우리 손잡고 이밤을 보내보자 ~~
아침에 일으나니 진수성찬이 입맛을 돋군다 비바님 두그릇을 뚝딱
더 먹고 잡아도 먹을 밥이 없는것이 아쉽다
그리고 그곳을 나와서 부산역에 도착하여 부산투어를 하기로하고
차에 올랐다 흙으로는 좋은 사진 놓일세라 연방 샷다를 눌러대고
우린 바람에 머리가 날려 스타일 구길까봐 노심초사
무사히 구경을 마치고 중화요리를 먹고 노래방에서 잠간 놀다가 헤어졌는데
운담이 책임을 끝가지 지고 흙으로 차타는 모습을 보고는 여비 보리 잘가거라
내가 너거 두리 가는거 가지 챙길 너그러움이 없으니 용서해라
잘가거라는 한마디 남기고 서서히 사라진다
자 우리친구들 잘도착 했겠지 우리의 만남이 아름답고 정겨운 만남이었다고
하늘아 장미야 운담아 비바야 흙으로 보리야 그리고 진솔아 고맙다
우리 다음 만날때가지 건강해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