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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사진첩***/나의낙서장

대전모임5

*설향* 2007. 4. 11. 13:46

        늘사랑이 사라지고 난뒤 처남이 사다준 맥주를 한병만 마시고 한병은 싸가지고 숙소로 돌아왔다 그냥 자겠는가 누구라고 할것없이 포장마차라도 가서 한잔 하잔다 셋이서 나가면서 나도 가자고 하네 견향이는 쉬라하고 같이 포장마차를 찾아서 이 골목 저 골목을 누비며 한참을 찾았다 소주를 시켜서 산낙지 한 쟁반에 우정이 싹튼다 내 생전에 아직가지 술을 마시고 비틀거리면서 거리를 걸어보기는 처음이다 서로 손을 잡고 뭐가 그리도 재미있는지 이장면은 견향이가 모른다 미안하다 견향아~~ 우린 중성이다 라고 외치면서 조오타를 연발하면서 얼마나 얘기거리가 많은지 몇년을 사귄친구 같다 소주 한 병을 더 시켜 먹고 나섰다(기분짱이다) 숙소에 돌아와서 운담이가 제안을 하는데 뽑기를 하잔다 뭐 할라꼬? 우리가 자는 자리를 정해야 한다 아이가~~~ 몇번을 반복해도 운담이 마음에 들지않아 일곱번이나 했다 겨우 마음에드는 파트너랑 정해지고 나니 그냥 자 잔다 그다음은 이성년자 관람불가라 난 말못혀 죽어도 말못혀 (운담이 자네가 하게나)그래도 운담이 아침에 일찍도 일어나 옷 챙겨입고 해장하로 가자는데 다른 사람들은 피곤해서 좀 있다 가자고 하니 혼자 휭하니 나간다(지가 뭐 이팔청춘이라고) 우리도 어쩔수 없어 세수하고 옷 챙겨입고 거리로 나섰다 ☎가 온다 "어~`난데 여기 오너라. "그기가 어딘데"~~~ 그쪽에서 쭉 나와가 왼쪽으로 돌아 오다가 큰길이 나오거든 그기서 건널목을 건너가 자판기가 있는데 그 쪽이다 참 설명도 길다 찾아 가서 육계장 한 그릇씩 먹고 또 쇠주 한잔으로 해장하고 이제 견향이 차를 타고 동학사로 가기로 했다 꽃이 한창 일꺼라 구경이 좋겠지 싶어서 나섰는데~~~~~ 어메 차가 길을 막네요 여비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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