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서루이수1(題西樓二首1) - 유성룡(柳成龍)
가난과 천함은 사람들 싫어하고
부귀는 누구나 바라는 것이어라
슬픔과 즐거움, 얻음과 잃음은
요란하게 그칠 줄을 모른다
사람이 이 세상에 산다는 것은
큰 바다에 뜬 하나의 거품이어라
만사는 참으로 아득하여라
우두커니 속된 생각 털어내고
서루에 기대어 한 번 웃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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