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열애 인정 후 오늘 첫 공식석상, 입 열까?

김혜수, 열애 인정 후 오늘 첫 공식석상, 입 열까?

 

2010.01.08 07:35 | 조회 115

 

[OSEN=최나영 기자] 톱스타 김혜수가 배우 유해진과의 열애 인정 후 8일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라 관심을 받고 있다.

김혜수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명동에서 자신이 CF 메인 모델로 활동 중인 화장품 브랜드 미샤의 창립 10주년 기념 팬사인회에 참석한다.

이날 자리는 새해 벽두부터 대중을 놀라게 한 김혜수-유해진 커플의 열애 공개 후 첫 공식행사다. 김혜수는 당당히 팬미팅에 참석하는 것을 예정대로 진행했다.

대신 삼엄한 경비 속에 비공개로 열릴 예정이다. 이 날은 금요일 오후 명동인 만큼 수많은 팬들이 몰리고 취재진 역시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터라, 주최 측은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관계자는 "10여명의 경호원을 두고 행사를 진행한다. 팬사인회 형식은, 팬들을 밖에서 기다리게 한 후 5명 정도씩 끊어서 들여보내는 것이다. 그렇기에 미리 사인을 받기로 예정된 팬들이 아니면 진입하기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당당하게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는 김혜수인 만큼, 그녀가 열애에 관련해 작은 행동으로나마 입장을 표명할 지도 주목받고 있다.

한편 유해진 역시 김혜수의 뒤를 이어 9일 열애 인정 후 첫 공식석상인 영화 '전우치' 무대인사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