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근,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영결식에서 유서 낭독
기사입력 : 2009.05.29 19:24
배우 문성근이 29일 오전 11시 서울 경복궁에서 거행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에서 고인의 유서를 낭독했다. 문성근은 지난 23일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이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과 서울 분향소 등에서 상주로서 명계남, 권해효 등과 함께 자리를 지켰다. 또한 오후 서울광장에서 진행된 노제 식전행사인 추모음악회에는 방송인 김제동이 사회를, 가수 양희은이 '상록수', 안치환이 '마른잎 다시 살아나', '청산이 소리쳐 부르거든, YB(윤도현 밴드)가 '후회없어', '너를 보내고' 등을 불렀다. 한편, 이날 새벽 5시 김해 봉하마을에서 진행된 발인식을 마치고 운구차량이 영결식 장소인 서울 경복궁을 향해 출발하자 명계남과 추모객들은 오열을 터트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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