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항미사일에 있어서 러시아의 기술은 참으로 놀랍다. 썬번(Sunburn)으로 불리는 3M-80E 모스키트(SS-N-22)의 가공할 위력에 대하여는 전에 살펴본 적이 있다. 음속의 세배에 이르는 빠른 속력, 바다 수면 약 5m 높이로 낮게 날아 공격해 들어오는 미사일에 대하여는 대응할 수 있는 경보 시간이 짧아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된다. 더구나 목표지점에 이르면 갑자기 공중으로 솟구쳐 대단히 빠른 속도로 하강하며 목표물을 타격하는 탄도수정 능력이 뛰어나다. Kh-41은 썬번의 전투기 발사용 모델인데 탄두가 200kg이고 사정거리는 250km나 된다. 미국의 이지스 방공무기체계를 무력화하기 위해 특별히 개발된 미사일이라는 설계자의 말이 실감난다.
러시아가 개발하고 있는 다음 세대의 대함순항미사일은 최신의 목표탐지 장치와 훨씬 향상된 스텔스 특성을 가지고 있어 이를 탐지하고 격퇴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다. 예를 들면 SS-N-26이라고 나토에서 부르는 3M55 야콘트(Yakhont)는 램제트(Ramjet)엔진을 사용하는 데 사정거리가 300 km나 된다. 탑재 탄두는 200kg으로 수면위 5m 높이로 날며 공격해 들어온다. 그 외에 3M54 클럽(Klub)은 음속이하의 속도로 천천히 낮게 공격해 오다가 목표로부터 20km 지점에 이르면 순항에 사용하던 추진엔진을 떨구고 갑자기 초음속으로 속도를 높혀 목표물을 향해 날아 들어온다.
연안작전을 벌이는 함정에게는 이런 러시아제 대함순항미사일이 심각한 위협이다. 러시아는 이처럼 뛰어난 성능의 미사일을 주저 없이 국제무기시장에 내 놓는다. 미국은 이 미사일들이 적대적인 국가의 수중에 들어가는 것을 대단히 염려하고 있다.
그러나 이보다 더 무서운 것은 기술의 발전에 따라 점점 더 정교해지는 지상발사 또는 지상공격순항미사일이다. 이미 각국의 안보에 커다란 위협이 되고 있다.
순항미사일은 탄도미사일에 비해 훨씬 작고 쉽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방의 눈에 띠지 않게 배치하거나 숨길 수 있다. 또한 탄도미사일보다 탄착지점의 원형공산오차(CEP)가 훨씬 적다. 즉 정확성이 더 좋다는 말이다. 스커드 B 탄도미사일의 CEP가 1-2km나 되는 데 순항미사일은 이 보다 훨씬 더 정확하면서도 가격이 저렴하고, 또한 생산에 필요한 중요한 기술부품의 조달이 용이하다.
미 육군의 보고서에 따르면 개발도상국가가 약 5,000만 달러를 투자하면 순항미사일은 100기를 확보할 수 있지만 탄도미사일은 겨우 15기의 단거리 미사일과 3개의 발사대만을 확보할 수 있다. 따라서, 성능이 향상된 순항미사일을 많이 확보하는 것이 침공해 오는 상대국가에 대한 대응전력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상대국가의 중요한 전략적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미사일과 순항미사일의 적절한 조합은 전쟁 억지력으로서도 중요한 기능을 한다.
나토 코드명으로 SS-N-22 SUNBURN 이라 불리는 미슬은 여러가지로 화제를 안고 있는 녀석이다. 기본적으로는 총중량 3500~4500에 이르는 덩치로 마하 2.5라는 강렬한 속도로 돌진해서 상대가 방어할 여유를 주지않고 내리 꽂히는 파괴력 때문이지만, 녀석을 둘러싸고 각기 다른 스펙이 돌기 때문에 약간은 헷갈리게 한다지. 썬번에 대한 스펙의 편차가 발생하는 이유는 그 종류 때문인 것 같다.
본래 나토 코드명이란 공개가 잘 되지 않는 구 소련의 무기에 대해 서방측의 자료나 추정을 토대로 주어지는 것이었다지. 따라서 파생형(계열화)에 대해선 그냥 통합해서 부르는 경우가 많고, 그 중의 하나가 썬번 시리즈다
SS-N-22 썬번으로 통칭되는 녀석들의 러시아측 명칭과 운용 버전을 보면 일단 크게 나뉘어서........ P-80 Zubr 썬번의 초기 모델
P-100 nulliks Sierra Class 등이 운용하던 잠함 발사형
P-270 Moskit 공대함 함대함 두 버전으로 나뉘어 공대함이 KH41로 분류된다
이어서 제식명이 아닌 분류 코드로 다시 세밀히 구분하면
M80, 3M 80M. 3M82, 3M82M, 3M80E(수출형) 등으로 나뉘며 그에 따라 약간씩의 성능 차이가 있고, 가장 큰 변화인 사거리 부분이 3M80이 90~100km. 80M형 or 82형이 120km. 82M형이 150~160km정도이다 (공대함인 kh 41의 경우엔 250km라고 하는데 간혹 300까지도 나온 자료도 있습니다)
그 외에 현재 3M80MBE 이라는 명칭으로 사거리 200km급이 개발중에 있다고도 한다. 소브르멘니와 킬로급 잠수함을 사들인 중국이 개발 비용대고 요청했다고 하던데 사실여부를 확인할 수 없숩니다.
솔직히 썬번의 위력은 발사후 대략 3분 이내에 들이닥쳐서 내리 꽂히는데 있다.그 무식한 스피드로 타격 직전 팜업 기동으로 고도 상승, 속도에 중력을 이용 배가하고 거기에 그덩치가 결합되어 꽂히기 때문에 요격 시템이 대응할 타이밍이 극히 미약함은 물론이고, 팰렁스 같은 근접 체계가 탄막을 형성해도 무색해지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거리가 더 길어지려면 중간 유도체계에 한층 정밀한 시템을 탑재 운용 해야 하고 더불어 상대가 대응할 시간 또한 늘어나게 된다. 더구나 ESSM 같은 대공 방어 미슬이 준비되어 방어가 불가능한 상황은 아니라고 한다
러시아가 개발하고 있는 다음 세대의 대함순항미사일은 최신의 목표탐지 장치와 훨씬 향상된 스텔스 특성을 가지고 있어 이를 탐지하고 격퇴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다. 예를 들면 SS-N-26이라고 나토에서 부르는 3M55 야콘트(Yakhont)는 램제트(Ramjet)엔진을 사용하는 데 사정거리가 300 km나 된다. 탑재 탄두는 200kg으로 수면위 5m 높이로 날며 공격해 들어온다. 그 외에 3M54 클럽(Klub)은 음속이하의 속도로 천천히 낮게 공격해 오다가 목표로부터 20km 지점에 이르면 순항에 사용하던 추진엔진을 떨구고 갑자기 초음속으로 속도를 높혀 목표물을 향해 날아 들어온다.
연안작전을 벌이는 함정에게는 이런 러시아제 대함순항미사일이 심각한 위협이다. 러시아는 이처럼 뛰어난 성능의 미사일을 주저 없이 국제무기시장에 내 놓는다. 미국은 이 미사일들이 적대적인 국가의 수중에 들어가는 것을 대단히 염려하고 있다.
그러나 이보다 더 무서운 것은 기술의 발전에 따라 점점 더 정교해지는 지상발사 또는 지상공격순항미사일이다. 이미 각국의 안보에 커다란 위협이 되고 있다.
순항미사일은 탄도미사일에 비해 훨씬 작고 쉽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방의 눈에 띠지 않게 배치하거나 숨길 수 있다. 또한 탄도미사일보다 탄착지점의 원형공산오차(CEP)가 훨씬 적다. 즉 정확성이 더 좋다는 말이다. 스커드 B 탄도미사일의 CEP가 1-2km나 되는 데 순항미사일은 이 보다 훨씬 더 정확하면서도 가격이 저렴하고, 또한 생산에 필요한 중요한 기술부품의 조달이 용이하다.
미 육군의 보고서에 따르면 개발도상국가가 약 5,000만 달러를 투자하면 순항미사일은 100기를 확보할 수 있지만 탄도미사일은 겨우 15기의 단거리 미사일과 3개의 발사대만을 확보할 수 있다. 따라서, 성능이 향상된 순항미사일을 많이 확보하는 것이 침공해 오는 상대국가에 대한 대응전력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상대국가의 중요한 전략적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미사일과 순항미사일의 적절한 조합은 전쟁 억지력으로서도 중요한 기능을 한다.
나토 코드명으로 SS-N-22 SUNBURN 이라 불리는 미슬은 여러가지로 화제를 안고 있는 녀석이다. 기본적으로는 총중량 3500~4500에 이르는 덩치로 마하 2.5라는 강렬한 속도로 돌진해서 상대가 방어할 여유를 주지않고 내리 꽂히는 파괴력 때문이지만, 녀석을 둘러싸고 각기 다른 스펙이 돌기 때문에 약간은 헷갈리게 한다지. 썬번에 대한 스펙의 편차가 발생하는 이유는 그 종류 때문인 것 같다.
본래 나토 코드명이란 공개가 잘 되지 않는 구 소련의 무기에 대해 서방측의 자료나 추정을 토대로 주어지는 것이었다지. 따라서 파생형(계열화)에 대해선 그냥 통합해서 부르는 경우가 많고, 그 중의 하나가 썬번 시리즈다
SS-N-22 썬번으로 통칭되는 녀석들의 러시아측 명칭과 운용 버전을 보면 일단 크게 나뉘어서........ P-80 Zubr 썬번의 초기 모델
P-100 nulliks Sierra Class 등이 운용하던 잠함 발사형
P-270 Moskit 공대함 함대함 두 버전으로 나뉘어 공대함이 KH41로 분류된다
이어서 제식명이 아닌 분류 코드로 다시 세밀히 구분하면
M80, 3M 80M. 3M82, 3M82M, 3M80E(수출형) 등으로 나뉘며 그에 따라 약간씩의 성능 차이가 있고, 가장 큰 변화인 사거리 부분이 3M80이 90~100km. 80M형 or 82형이 120km. 82M형이 150~160km정도이다 (공대함인 kh 41의 경우엔 250km라고 하는데 간혹 300까지도 나온 자료도 있습니다)
그 외에 현재 3M80MBE 이라는 명칭으로 사거리 200km급이 개발중에 있다고도 한다. 소브르멘니와 킬로급 잠수함을 사들인 중국이 개발 비용대고 요청했다고 하던데 사실여부를 확인할 수 없숩니다.
솔직히 썬번의 위력은 발사후 대략 3분 이내에 들이닥쳐서 내리 꽂히는데 있다.그 무식한 스피드로 타격 직전 팜업 기동으로 고도 상승, 속도에 중력을 이용 배가하고 거기에 그덩치가 결합되어 꽂히기 때문에 요격 시템이 대응할 타이밍이 극히 미약함은 물론이고, 팰렁스 같은 근접 체계가 탄막을 형성해도 무색해지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거리가 더 길어지려면 중간 유도체계에 한층 정밀한 시템을 탑재 운용 해야 하고 더불어 상대가 대응할 시간 또한 늘어나게 된다. 더구나 ESSM 같은 대공 방어 미슬이 준비되어 방어가 불가능한 상황은 아니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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