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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글,시***/마음의글

비오는 날엔

*설향* 2007. 8. 8. 07:17

        비오는 날엔 ....♡ 비 오는 날은... 너의 눈물과 나의 눈물이 강물로 만날 수 있어서 좋아 비 오는 날은... 내가 아무리 소리쳐 울어도 너 에게 들키지 않아서 좋아 눈물로 빠져나가 텅 비어버린 그 허망함을 빗물로 채울 수 있어서 좋아 비 오는 날은... 너도 나 처럼 울 것 같아서 싫어 비 오는 날은... 꽃잎에 묻어있는 너의 향기를 맡을 수 없어서 싫어 비 오는 날은... 구름뒤로 숨어버린 너를 볼 수 없어서 싫어 그래서, 비 오는 날은... 너랑 함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하게 되나봐 그래서, 비 오는 날은... 너가 떠난 그 길목에서 너를 기다리게 되나봐 그래서, 비 오는 날은... 너의 그리움이 이렇듯 절절해서 끝내는 내가 빗물이 되나봐 --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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