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노래
이효녕
꽃송이 안에 피어난
뜨거운 심장 그대로 두고
오월의 뜨락으로 걸어와서
아무도 모르게
그대에게 빠져드는
눈부신 사랑을 해보아라
찔레꽃 햇살 아래
환하게 열린 설렘 안고
푸른 잎이 돋는 사랑
청보리 밭에 앉아
실바람처럼 부드러운
그대를 안아 보아라
그대가 푸른 들을 걸어
살그머니 다가올 때면
마음과 몸을 모두 맡겨
푸른 낙원의 꿈을 꾸어라
잎사귀의 넘치는 꿈
이 세상이 모두 아름다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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