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풀이"의 낮말의 의미는 흉살을 피하려고 하는 굿, 살풀이 굿, 남도 살풀이 굿에서 파생된 민속 무용의 한가지,
무악장단의 한가지(동아 새국어 사전 p1141)로 설명되어 있다.
살풀이 춤은 낮말의 뜻으로 보아 '흉살'을 푸는 춤이라 하겠다.
"그러나 춤에는 그러한 종교적 의미나 상징 형식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민중적인 홀 춤이라 할 수 있는 '허튼 춤'이 예술적으로 미화된 흔적이 보인다.
살풀이 춤이 원초적 발생은 굿판에서 나온 것이라 하더라도 그 춤은 종교적 기능을 가진 춤이 아니라
무악(巫樂)인 살풀이 곡에 맞추어 추는 오락 내지는 예술적인 춤이다.
굿판에서 굿을 진행하면서 여흥으로 무녀가 자기의 권위를 과시하기 위한 예기(藝技)로서의 춤을 보이기도 하고
구경꾼들과 합세하여 추는 등 이러한 춤이 지금의 살풀이 춤으로 발전한 것아 아니가 보여 진다."
"한말(韓末) 야제(野祭)의 춤이 난장 판을 이루자 금지령이 내려졌다.
무당들은 민중생활의 이면에 깊숙히 숨어 들어 무업(巫業)을 하거나, 예인(藝人)집단을 만들어 가무희를 하거나,
기방 생활을 하게 되었다. 이들에 의하여 허튼 춤이 한과 예술적 형식으로 다듬어진 것 같다.
특히 호남 지방의 소리 광대에 의해 기방예술로 승화 되었다.
이러한 변천 과정에서 기방인들에 의해 그 호칭이 '입춤' '산조' '즉흥무' '수건춤' 등으로 불려지고
춤사위가 형성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이러한 춤이 어느 시기에 살풀이 춤으로 개칭 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문헌상으로는 1936년 한성준이 무용발표회를 할 때 '살풀이 춤'이라고 쓴 기록이 있을 뿐이다.
살풀이 춤은 슬픔의 춤은 아니다. 슬픔이 바탕이 되어 있지만 그 것에 머무름이 아니라 그 비탈을 넘어서
정(情)과 환희의 세계로 승화시키는 이중구조적(二重 構造的) 인간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 "
(정병호, 한국춤, 열화당 p39-41)
남도 살풀이 춤
살풀이란 액을 제거하고 재난을 소멸시켜 안심입명, 나아가 행복을 맞이한다는 무속적인 의미
한과 흥, 그리고 멋과 즉흥성울 가장 많이 살려 낼 수 있는 미속 무용의 대표적인 춤이라 할 수 있다.
남도 살풀이 춤은 추는 사람에 따라 흥과 멋을 마음대로 빚어낼 수 있어
"춤을 추는 사람의 내면 세계를 마음것 표출 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김지원, 한양대 무용학 박사, 제5회 전국 국악 경연대회 무용부문 일반부 대상 수상)
호남 살풀이 춤
전라북도 무형문화제 제 15호로 지정된 춤이다.
깊히 가라 앉은 호흡의 춤 사위와 엇락을 타는 멋이 일품이다.
이 춤은 기방 예인들의 무무(巫舞) 형태인 무속 예능에 바탕을 두 고 있다.
맺고 풀어주는 가락에 실어내는 고운 선과 위몰아 치는 한이
간결하면서도 시원 스럽게 부려지는
긴 수건에 인간의 이중 구조적 심리를 잘 표현하고 있는 정 중 동(靜中動)의 미(美)를 간직한 춤이다.
최선, 전라북도 무형문화제 제15호 호남 살풀이 춤 보유자
개천예술제 대통령상 수상
(최지원, 경희대 무용학 박사,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15호 호남 살풀이 춤 이수자)
한 살풀이 춤
한성준-한영숙 계열의 살풀이 춤은 기원무에 속한다고 보아야 한다.
기원의 춤이 강조되어어 절제미와 정중동,
그리고 내면성이 강한 춤이다.
춤의 구조 자체가 신과의 대화를 통해 기원하는 내용이 점철 되어 있기 때문이다.
(황경숙, 국민대 이학 박사, 한국춤 무대예술학회 부회장)
원향 살풀이 춤
살풀이 춤은 우리나라 민속춤으로 전승되어 오늘날 한국춤의 모태가 되는 등
섬세한 동작미와 고도의 세련미를 지닌 여성적 춤이라 하겠다.
살풀이 춤은 어느 류든 연희자에 따라 기교의 변화는 있겠지만 그래도 춤의 본질은 한이다.
이 춤을 발전 시킨 주인공인 무당 창우 기녀 들의 어두운 생활사 속에 맺힌 애절한 심성의 표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살풀이춤은 깊은 한을 안고 흐느끼듯 호소하듯 연인의 심성을 명주 수건에 실어 풀어내고 달래 보는 슬픔의 춤이다.
그러나 공연자들은 그들의 영혼, 정한, 몸짓으로 슬픔의 비탈을 넘어선 원향의 세계로 승화시키고 있다.
엄옥자, 제8회 아시안 게임 아태장애인 체육대회 개,페막식 총괄 안무, 대통령 포상
현 부산대 교수
(변지연, 제25회 민속예술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 변지연 무용단 ,燕 무용원 대표)
교방 살풀이 춤
살풀이 춤은 무속에서 나온 줄기의 춤, 교방에서 다듬어 만들어진 춤,
권변의 예기를 통해 전해온 춤으로 전문예인에 의해 전해지고 있다.
다시 말 하면 굿판에서 추어지는 굿의 일부로 내려오는 굿 형식의 살풀이 춤과
기방에서 추던 춤의 가락이나 장단을 가져다가 하나의 독립된 춤으로 만들어 전해 오는 춤이 있다.
이러한 춤은 각 지역마다 특색을 지닌 춤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공연에서는 송화영 선생이 재구성하고 다듬어 만들어진 교방 살풀이 춤이다.
(고재연, 제6회 전통무용 경연대회 최우수상 , 사안 송화영 교방춤보존회장)
영남 살풀이 춤
춤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멋이라고 할 수 있다.
춤을 알려면 멋을 알아야 한다. 멋은 체험에서 터득 되는 것이다.
그 만큼 멋을 최득하기란 힘들기 때문이다.
살풀이 춤은 부드럽고 가벼운 흰 수건을 들고
독특한 살풀이장단에 맞추어 수건울 공간에 휘날리며 추는데
정, 중, 동의 미가 그치를 이루는 신비스럽고 환상적인 무작으로 구성되는 춤이다.
춤꾼들은 멋을 터득하기위해 많은 시간과 기 긴세월을 노력으로 바친다.
살풀이 춤은 그 만큼 어려운 춤이다. 그 춤 자체가 멋이기 때문이다.
(송진수, 송진수 무용단 단장)
한영숙 류 살풀이 춤
한영숙 류 살풀이 춤은 궁중무용에 가갑다.
단순한 호흡을 통해 춤을 추며 복잡하지 않고 감정을 억제시틴 정갈하고 청아한 춤이다.
정중동,동중정의 자유로운 무작으로 되어 있어 에술적 종교적이다.
장단 속에 충동적으로 뛰어들지 않고 장단을 춤이 도구로 냉정하게 이용하지도 않으며
들뜬 마음을 가라 않히고 무겁게 처진 마음을 끌어 올려 준다.
몸이 장단을 기억하고 장단에 다라 움직일 수 있도록 유지시켜 주며
살풀이 수건도 도리를 지키며 크게 나대지않는다.
그의 춤은 심각 하지도 않고 교만하지도 않다.
단아 하면서도 위엄이 있다. 그의 춤은 중도의 균형을 추구하는 춤이다.
( 박소정, 해울예술단 단장, 박소정 예술나라 대표)
대구 살풀이 춤
1995년 대구 광역시 무형문화재 제9호로 지정된 춤이다.
1950 박지롱 선생에게 배운 살풀이 춤 오랜 세월 대구 지방 튿유의 예술로 인정된 것이다.
두툼하고 무게가 느껴지는 손 동작 아래에 표현 할 수 없는 슬픔과 설움이 한 것 배어난다.
특히 명주 수건으로 고를 맺었다가 다시 풀어 주는 것은
무속에서 나오는 고풀이 동작의 일부로 여인들의 한을 풀어 준다.
(성경숙, 대구지방무형문화재 제9호 살풀이 이수자)
재인청류민 살풀이 춤
경기도 화성재인청의 살풀이 춤은 민살풀이춤이라고도 불리워지고 있다.
민살풀이는 도살풀이와 구분지어진 것이 아닌가 한다.
조선왕조 22대 정조대왕의 사당인 화령전 풍화당 내에서 계승 전파도니 춤이다.
수건 하나를 들고 다른 수건은 뒤에 놓은 후
두 수건 사이의 면면한 연결감 속에서 움직임은 시간이 정지한 듯한 고요함을 품고
손 끝의 동작은 섬세하고 장중하다.
수건 속에 내재된 생명력은 모든 것을 포용하고 수용하여 에를 갖추고 수건의 뿌림으로 그리는 선은 춤추는 이의 손끝에 다라 겸허하게 생명력이 표출된다.
수건 두개로 그려지는 태극 무늬는 한ㄹ과 땅이 기운을 받아 한 과 슬픔을 환희의 세계로 승화시키고 선이 그려지는 형태는 하나의 소박한 화폭을 보는 듯 담백한 춤사위를 보여 준다.
윤영은(경기도 무형문화재 제8호 승무 살풀이 이수자, 한양대학교 강사)
도살풀이
도살풀이 춤은 원래 경기굿의 일부로 도살풀이 장단에 맞춰 무당들이 신을 청하기 위해 추었던 춤이 김숙자에 의해 예술적으로 다듬어져 전해지고 있다. 흉살과 재난을 소멸시켜 복을 빈다는 무속적인 의미를 담고 있고 중요무형문화재 등록 되어 매헌 김숙자에 의하여 전승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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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풀이"의 낮말의 의미는 흉살을 피하려고 하는 굿, 살풀이 굿, 남도 살풀이 굿에서 파생된 민속 무용의 한가지,
무악장단의 한가지(동아 새국어 사전 p1141)로 설명되어 있다.
살풀이 춤은 낮말의 뜻으로 보아 '흉살'을 푸는 춤이라 하겠다.
"그러나 춤에는 그러한 종교적 의미나 상징 형식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민중적인 홀 춤이라 할 수 있는 '허튼 춤'이 예술적으로 미화된 흔적이 보인다.
살풀이 춤이 원초적 발생은 굿판에서 나온 것이라 하더라도 그 춤은 종교적 기능을 가진 춤이 아니라
무악(巫樂)인 살풀이 곡에 맞추어 추는 오락 내지는 예술적인 춤이다.
굿판에서 굿을 진행하면서 여흥으로 무녀가 자기의 권위를 과시하기 위한 예기(藝技)로서의 춤을 보이기도 하고
구경꾼들과 합세하여 추는 등 이러한 춤이 지금의 살풀이 춤으로 발전한 것아 아니가 보여 진다."
"한말(韓末) 야제(野祭)의 춤이 난장 판을 이루자 금지령이 내려졌다.
무당들은 민중생활의 이면에 깊숙히 숨어 들어 무업(巫業)을 하거나, 예인(藝人)집단을 만들어 가무희를 하거나,
기방 생활을 하게 되었다. 이들에 의하여 허튼 춤이 한과 예술적 형식으로 다듬어진 것 같다.
특히 호남 지방의 소리 광대에 의해 기방예술로 승화 되었다.
이러한 변천 과정에서 기방인들에 의해 그 호칭이 '입춤' '산조' '즉흥무' '수건춤' 등으로 불려지고
춤사위가 형성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이러한 춤이 어느 시기에 살풀이 춤으로 개칭 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문헌상으로는 1936년 한성준이 무용발표회를 할 때 '살풀이 춤'이라고 쓴 기록이 있을 뿐이다.
살풀이 춤은 슬픔의 춤은 아니다. 슬픔이 바탕이 되어 있지만 그 것에 머무름이 아니라 그 비탈을 넘어서
정(情)과 환희의 세계로 승화시키는 이중구조적(二重 構造的) 인간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 "
(정병호, 한국춤, 열화당 p39-41)
남도 살풀이 춤
살풀이란 액을 제거하고 재난을 소멸시켜 안심입명, 나아가 행복을 맞이한다는 무속적인 의미
한과 흥, 그리고 멋과 즉흥성울 가장 많이 살려 낼 수 있는 미속 무용의 대표적인 춤이라 할 수 있다.
남도 살풀이 춤은 추는 사람에 따라 흥과 멋을 마음대로 빚어낼 수 있어
"춤을 추는 사람의 내면 세계를 마음것 표출 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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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한양대 무용학 박사, 제5회 전국 국악 경연대회 무용부문 일반부 대상 수상)
호남 살풀이 춤
전라북도 무형문화제 제 15호로 지정된 춤이다.
깊히 가라 앉은 호흡의 춤 사위와 엇락을 타는 멋이 일품이다.
이 춤은 기방 예인들의 무무(巫舞) 형태인 무속 예능에 바탕을 두 고 있다.
맺고 풀어주는 가락에 실어내는 고운 선과 위몰아 치는 한이
간결하면서도 시원 스럽게 부려지는
긴 수건에 인간의 이중 구조적 심리를 잘 표현하고 있는 정 중 동(靜中動)의 미(美)를 간직한 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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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 전라북도 무형문화제 제15호 호남 살풀이 춤 보유자
개천예술제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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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 경희대 무용학 박사,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15호 호남 살풀이 춤 이수자)
한 살풀이 춤
한성준-한영숙 계열의 살풀이 춤은 기원무에 속한다고 보아야 한다.
기원의 춤이 강조되어어 절제미와 정중동,
그리고 내면성이 강한 춤이다.
춤의 구조 자체가 신과의 대화를 통해 기원하는 내용이 점철 되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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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숙, 국민대 이학 박사, 한국춤 무대예술학회 부회장)
원향 살풀이 춤
살풀이 춤은 우리나라 민속춤으로 전승되어 오늘날 한국춤의 모태가 되는 등
섬세한 동작미와 고도의 세련미를 지닌 여성적 춤이라 하겠다.
살풀이 춤은 어느 류든 연희자에 따라 기교의 변화는 있겠지만 그래도 춤의 본질은 한이다.
이 춤을 발전 시킨 주인공인 무당 창우 기녀 들의 어두운 생활사 속에 맺힌 애절한 심성의 표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살풀이춤은 깊은 한을 안고 흐느끼듯 호소하듯 연인의 심성을 명주 수건에 실어 풀어내고 달래 보는 슬픔의 춤이다.
그러나 공연자들은 그들의 영혼, 정한, 몸짓으로 슬픔의 비탈을 넘어선 원향의 세계로 승화시키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엄옥자, 제8회 아시안 게임 아태장애인 체육대회 개,페막식 총괄 안무, 대통령 포상
현 부산대 교수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변지연, 제25회 민속예술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 변지연 무용단 ,燕 무용원 대표)
교방 살풀이 춤
살풀이 춤은 무속에서 나온 줄기의 춤, 교방에서 다듬어 만들어진 춤,
권변의 예기를 통해 전해온 춤으로 전문예인에 의해 전해지고 있다.
다시 말 하면 굿판에서 추어지는 굿의 일부로 내려오는 굿 형식의 살풀이 춤과
기방에서 추던 춤의 가락이나 장단을 가져다가 하나의 독립된 춤으로 만들어 전해 오는 춤이 있다.
이러한 춤은 각 지역마다 특색을 지닌 춤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공연에서는 송화영 선생이 재구성하고 다듬어 만들어진 교방 살풀이 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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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연, 제6회 전통무용 경연대회 최우수상 , 사안 송화영 교방춤보존회장)
영남 살풀이 춤
춤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멋이라고 할 수 있다.
춤을 알려면 멋을 알아야 한다. 멋은 체험에서 터득 되는 것이다.
그 만큼 멋을 최득하기란 힘들기 때문이다.
살풀이 춤은 부드럽고 가벼운 흰 수건을 들고
독특한 살풀이장단에 맞추어 수건울 공간에 휘날리며 추는데
정, 중, 동의 미가 그치를 이루는 신비스럽고 환상적인 무작으로 구성되는 춤이다.
춤꾼들은 멋을 터득하기위해 많은 시간과 기 긴세월을 노력으로 바친다.
살풀이 춤은 그 만큼 어려운 춤이다. 그 춤 자체가 멋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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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수, 송진수 무용단 단장)
한영숙 류 살풀이 춤
한영숙 류 살풀이 춤은 궁중무용에 가갑다.
단순한 호흡을 통해 춤을 추며 복잡하지 않고 감정을 억제시틴 정갈하고 청아한 춤이다.
정중동,동중정의 자유로운 무작으로 되어 있어 에술적 종교적이다.
장단 속에 충동적으로 뛰어들지 않고 장단을 춤이 도구로 냉정하게 이용하지도 않으며
들뜬 마음을 가라 않히고 무겁게 처진 마음을 끌어 올려 준다.
몸이 장단을 기억하고 장단에 다라 움직일 수 있도록 유지시켜 주며
살풀이 수건도 도리를 지키며 크게 나대지않는다.
그의 춤은 심각 하지도 않고 교만하지도 않다.
단아 하면서도 위엄이 있다. 그의 춤은 중도의 균형을 추구하는 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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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소정, 해울예술단 단장, 박소정 예술나라 대표)
대구 살풀이 춤
1995년 대구 광역시 무형문화재 제9호로 지정된 춤이다.
1950 박지롱 선생에게 배운 살풀이 춤 오랜 세월 대구 지방 튿유의 예술로 인정된 것이다.
두툼하고 무게가 느껴지는 손 동작 아래에 표현 할 수 없는 슬픔과 설움이 한 것 배어난다.
특히 명주 수건으로 고를 맺었다가 다시 풀어 주는 것은
무속에서 나오는 고풀이 동작의 일부로 여인들의 한을 풀어 준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성경숙, 대구지방무형문화재 제9호 살풀이 이수자)
재인청류민 살풀이 춤
경기도 화성재인청의 살풀이 춤은 민살풀이춤이라고도 불리워지고 있다.
민살풀이는 도살풀이와 구분지어진 것이 아닌가 한다.
조선왕조 22대 정조대왕의 사당인 화령전 풍화당 내에서 계승 전파도니 춤이다.
수건 하나를 들고 다른 수건은 뒤에 놓은 후
두 수건 사이의 면면한 연결감 속에서 움직임은 시간이 정지한 듯한 고요함을 품고
손 끝의 동작은 섬세하고 장중하다.
수건 속에 내재된 생명력은 모든 것을 포용하고 수용하여 에를 갖추고 수건의 뿌림으로 그리는 선은 춤추는 이의 손끝에 다라 겸허하게 생명력이 표출된다.
수건 두개로 그려지는 태극 무늬는 한ㄹ과 땅이 기운을 받아 한 과 슬픔을 환희의 세계로 승화시키고 선이 그려지는 형태는 하나의 소박한 화폭을 보는 듯 담백한 춤사위를 보여 준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윤영은(경기도 무형문화재 제8호 승무 살풀이 이수자, 한양대학교 강사)
도살풀이
도살풀이 춤은 원래 경기굿의 일부로 도살풀이 장단에 맞춰 무당들이 신을 청하기 위해
추었던 춤이 김숙자에 의해 예술적으로 다듬어져 전해지고 있다.
흉살과 재난을 소멸시켜 복을 빈다는 무속적인 의미를 담고 있고
중요무형문화재 등록 되어 매헌 김숙자에 의하여 전승 되었다.
도살풀이 장단은 경기도 남부 무가(巫歌)에 쓰이는 장단의 하나로
징·장구·피리·대금·해금으로 반주 되고, 매 박마다 징이 한 번 들어가고
선율악기는 시나위를 연주한다.
입춤의 반주장단으로 쓰이기도 하고 살풀이 장단과 속도가 같아 살풀이춤과 같다.
4분의 6박자로 꿋꿋하고 힘찬 느낌을 준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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