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의 정 ♡
한평생 살아가면서
우리는
참 많은 사람과 만나고
참 많은 사람과 헤어진다.
언제 피었는지 모르는
정원의 꽃이
향기를 풍기듯,
마음을 잘 다스리는 사람은
침묵하고 있어도
저절로 향기가 난다.
그러나 꽃처럼 그렇게
마음 깊이 향기를
남기고 가는 사람을
만나기란 쉽지 않다.
인간의 정이란 무엇일까?
주고 받음을 떠나서
사귐의 오램이나
짧음과 상관없이
서로만나 함께 호흡하고
정이 들면서
더불어 고락도 나누고
기다리고 반기고...
그렇게 소담하게 살다가
때가 되면 보내는 것이
정이 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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