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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있는곳***/팝 송

가방을 든 여인 주제곡

*설향* 2013. 3. 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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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That Same Old Line (가방을 든 여인 삽입곡) ~
  
이곡은 이후에 파우스토 파페티(Fausto Papeti)를 비롯한 
여러 악단의 연주로 우리나라에서는 더욱 유명해지게 된다. 
이곡은 Fausto Papeti(이태리)의 색소폰 연주와
 'Stranger on The Shore'(해변의 길손)의 클라리넷 연주를 비롯하여, 
Paul Mauriat 악단의 연주까지 1970년대까지도 우리나라에서 
'가방을 든 여인 의 주제곡' 으로 너무나도 유명하였는데, 
그러나 이것은 분명히 잘못 알려진 것이다. 
오늘은 색소폰 연주곡으로 감상해 본다.
   
Just That Same Old Line (가방을 든 여인 삽입곡)
삽입곡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주제곡인양 잘못 알려진 바로 그 음악이다. 
영화 속에서 Jukebox에서 흘러나오는 노래가 바로 이곡이다.
이곡은 1960년에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싱어 송 라이터 겸 배우인
“니코 휘덴코”(Nico Fidenco, 1933, 로마)가 부른 곡인데 
그는 대단한 인기를 누렸다고 한다. 전형적인 스타일의 Canzone 인데도
영어로 제목을 붙여 세계화를 시도 했던 것이 특징이다. 이곡은 이후에
“Fausto Papeti"를 비롯한 여러 악단의 연주로 우리나라에서는
더욱 유명해지게 된다
가방을 든 여인 (La Ragazza Con La Valigia, 1960) 
감독 : 바렐리  즈를리이니 (Valerio Zurlini) 
주연 : 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Claudia Cardinale) 
쟈크  페랑 (Jacques Perrin) 
음악 : 마리오  나심베 
연상의 여인과 연하의 남자, 다시 말해 인생을 경험한 여자와 경험하지 못한 남자 사이에
 벌어지는 플라토닉한 사랑에 초점을 맞추면서 그들의 애환을 서정적으로 펼쳐간다. 
여기서는 아기 엄마로써 카르디날레의 농익은 자태를 볼수 있는 영화이다.  
"형사(SINNO ME MORO)" 에서 처럼 카르디날레의 완벽한 연기가 돋보인다. 
이탈리아의 독자적인 로맨티시즘을 추구하는 바렐리 즈를리이니 감독 작품. 

Fausto Papetti
1923년 1월 28일 이태리 출생~1999년 6월 15일
Alto Saxophone 연주자
La Ragazza Con La Valigia - Fausto Papetti(3:19)
Just That Same Old Line - 색소폰~
Just That Same Old Line - Fausto Pafet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