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호박이 누런 빛깔을 띠는 이유는 호박에 함유된 카로티노이드 색소인 카로틴 때문이다. 이 성분이 항암 효과가 있다는 연구보고서가 꾸준히 발표되면서 호박의 약리 작용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따라서 늙은 호박을 고를 때는 누렇게 잘 익은 것을 골라야 약효가 뛰어나고 당도 높다.
호박은 단백질, 탄수화물, 미네랄, 식이섬유 등을 함유하고 있으며,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 등 다량의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는 비타민의 보고다.
예로부터 ‘동짓날 호박을 먹으면 중풍에 걸리지 않는다’는 말이 전해 내려올 정도로 겨울철에 호박을 많이 먹으면 감기에 대한 저항력이 길러지고 동상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체내의 이뇨 작용 촉진
무엇보다 호박은 콩팥 기능이 나빠서 부종을 겪는 환자나 회복기 환자들이 죽이나 즙으로 만들어먹는 인기 메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산후 부기가 빠지지 않은 산모가 복용하면 좋다고 알려져 있다. 호박을 먹으면 부기가 빠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인체 내부의 콩팥에는 우리 몸의 수분량을 체크하는 센서가 있는데, 이를 통해 소변량이 조절된다. 즉 콩팥 센서에서 수분이 적다고 감지되면 항이뇨호르몬(소변량을 줄이는 호르몬)의 분비가 늘어나 소변량이 줄어들고, 수분이 많은 것으로 감지되면 항이뇨 호르몬의 분비가 줄어 소변량이 늘어난다.
호박즙이나 호박죽을 섭취할 경우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 이유는 호박이 항이뇨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해 체내의 이뇨 작용을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호박이 체내에 과도하게 쌓여 부기를 야기하는 수분을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는 수박이나 커피, 또는 술을 먹었을 때 자주 소변이 마려운 것과 같은 원리다.
호박의 효능
호박은 호박살(과육)뿐만 아니라 잎, 줄기와 꽃, 씨, 껍질, 덜굴까지 어느하나 버리는 것이 없는 약알카리성 식품이다.
무엇보다 호박은, 미국 국립암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당근, 고구마와 함께 하루 반 컵 정도의 늙은 호박을 별도로 먹으면 흡연으로 인한 폐암의 위험을 반감시킬 수 있다고 한다.또 동짓날 호박죽을 먹으면 중풍에 걸리지 않는다는 얘기가 있을 만큼 호박은 중풍 예방에도 좋다.
호박의 당분은 소화가 잘 되므로 회복기의 환자나 위가 약한 사람에게 좋다. 그래서 위장이 약하고 마른 사람이 꾸준히 먹으면 위가 강화되고 살이 찌는 효과를 얻는다. 또한 비만증인 사람의 다이어트, 당뇨나 산후의 부기를 빼는 데에도 늙은 호박을 따를 만한 식품이 없다. 이는 호박이 살을 찌게하는 성질을 갖고 있는 동시에 몸 안의 수분이나 노폐물을 잘 빼주는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또 호박은 불면증에도 효과가 있고 호박의 펙틴 성분은 식물성 섬유소로, 이뇨작용을 돕고 담석증 예방에도 좋다.
그 밖에도 늙은 호박은 성인병이나 변비, 설사, 기침이나 감기, 냉증, 피부보호, 야맹증에도 도움이 된다.
각 증상에 따라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방법
당뇨.비만.신장.위장장애: 호박요리, 호박죽이 좋다.
피부미용.체질개선: 호박과 팥, 흑설탕이나 꿀을 넣은 호박 범벅을 자주 해 먹음 호박 오가리로 수프를 자주 만들어 먹어도 좋다.
기침.천식: 호박 식혜를 만들어 꾸준히 먹는다.만성적인 기침에는 호박씨를 달여서 하루 3~4번 반 컵 정도씩 식전에 마신다.
스태미나 부족. 전립선 비대: 호박씨를 까 먹거나 달여 먹는다.
신장과 방광기능 저하: 늙은 호박을 여러가지로 조리해서 먹는 것이 좋은데, 늙은 호박을 대추, 꿀 등과 푹 고아서 먹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호박죽이나 찜이좋다. 호박죽을 계속 먹으면 위장을 튼튼하게 하여 계속되는 설사를 멈추게 한다.
신경통: 늑간신경통으로 가슴이 아플 때는 호박찜질을 하면 진통. 소염효과가 있다. 호박을 찜통에 넣고 푹 찐 다음 절구에 넣고 으깨서 따뜻할 때 부위에 직접 붙이지않고 거즈나 한지에 발라 붙인다. 식으면 따뜻한 것으로 바꿔주고, 하루 2~3회 반복하면 따뜻한 기운이 은근히 퍼져 나가면서 아픈 증세가 서서히 가라앉는다.
유산이나 조산방지: 자궁이 약해 유산이 염려되는 사람은 호박덩굴을 말려 곱게 가루를 낸 다음 매일 한스푼씩 먹는다. 껍질을 벗긴 호박씨를120g정도를 볶아곱게 갈아 1회 30g씩 따뜻한 물과 함께 먹어도 좋다.
구충: 호박씨를 한줌 진하게 달여 탕을 내어 마신다.
(출처 : '호박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호박이 자연식 건강식으로 좋다고 하더라구요. 어떻게 좋은가요?' - 네이버 지식iN)
백과사전 연관이미지
호박
1. 서론
· 호박은 박과에 속하는 1년 생의 덩굴식물로 원산지는 아메리카.
· 다른 채소에 비해 기르기 쉽고, 가뭄과 병에도 강해 농약 살포가 거의 필요 없는 무공해 식품.
· '오랑캐로부터 전해진 박과 비슷하다'해서 호박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2. 원산지, 주산지, 내력
(1) 원산지 : 열대 및 남아메리카
(2) 국내 주요 생산지
(3) 우리 나라에서의 내력
우리 나라에서 호박이 처음으로 기록된 것은 한정록 치농편에 나타나 있는데, 호박의 전래에 대하여 최남선은 임진왜란 후에 고초 등과 함께 일본을 통하여 들어왔다고 하였으며 이춘녕씨는 도입연도를 1605년으로 추정하였다.
3. 품종, 성상, 모양, 특징
1) 식물학적으로 구분
① 동양계호박(C. moschata Duchesne)
· 멕시코 남부∼중미를 기원지로 해서 기원전 4000∼3000년에는 콜롬비아. 페루까지 널리 전파되었고 그 후 멕시코 북부 및 북미서남부에 걸쳐 재배
· 중미의 열대 기원이어서 다른 재배종에 비해 난지 환경에 적응하므로 현재 북반구와 남반구의 열대를 중심으로 재배가 많고, 특히 온대북부로부터 열대아시아의 다습지대까지 넓은 지역에서 채소용으로 발달되어 있으며 인도, 말레이시아, 중국, 한국, 일본 등 여러나라에서 호박품종의 주체를 이루어 왔다.
· 애호박으로 많이 재배되는데 서울마디 호박 등의 우리나라 재래종과 일본호박이 이에 속한다.
· 동양계 호박은 청과와 숙과를 모두 식용으로 소비하는 재래종 호박이다.
② 서양계호박(C. maxima Duchesne)
· 페루, 볼리비아, 칠레의 고랭지의 건조지대가 기원지
· 북미, 북유럽, 시베리아의 고위도 지대와 인도 등지에서 특성을 발휘해서 식용, 사료용으로 널리 재배
· 전분과 카로틴 함량이 높고 비타민도 많아 영양가가 높으므로 일본에서는 1863년에 미국으로부터 도입하여 북해도 등 기후가 서늘한 곳에서 재배했고 밤호박이라는 이름으로 발전시켰다.
· 저온에 비교적 강하여 온대북부와 아한대지방에 적응되어 재배
· 우리 나라에서도 이 종의 쪄먹는 밤호박 등이 상당히 재배되고 있는 실정이다.
③ 페포계호박(C. pepo.L)
· 페포계호박의 기원은 많은 고고학적 발굴로부터 미루어볼 때 북미
· 페포호박은 20kg이 넘는 큰 과실로부터 100g가량의 작은 과실까지 있다.
· 다른 종의 호박보다 서늘한 기후를 요구
· 유럽에서는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태리 등에서 많이 재배된다. 17세기, 소아시아에 전파되어 기후적으로 적응되어 채소용으로 보급되고 사료용으로도 발달
· 최근에는 과실이 작고 모양이 기이하며 다양한 무늬와 색깔을 띄우는 관상용 호박도 페포종이 많다.
④ 믹스타호박(C. mixta Pang)
· 믹스타호박은 과실의 머리쪽이 굽은 모양을 하고 있는데 이 호박은 처음에는 동양계호박에 포함되었으나 그 후 독립종으로서 분리 · 믹스타 호박의 기원은 멕시코 중동부이다.
· 종자크기가 큰 것은 2×3cm이다. 꽃과 경엽도 채소로 이용된다. 암꽃은 자만에 많다.
· 믹스타 호박은 페포종에 비하여 저온에 약하며 과육이 얇고 섬유질이 강하며 물기가 많아 맛이 좋은 편
⑤ 흑종호박(C. ficifolia Bouche)
· 멕시코 중남부의 높은 지대에서 낮은 지대에 걸쳐 기원된 것으로 추정
· 멕시코에서부터 중미와 콜롬비아, 페루까지 분포
· 고원의 서늘한 지역에 적응성이 있고 생육이 왕성한 자웅동주의 덩굴성 다년생초본으로 잎의 크기가 25cm 정도로 둥글고 결각이 있다. 과실은 둥글거나 원통형으로 길이가 15∼20cm인데 녹색바탕에 흰줄이 있거나 흰점이 있으며 과피는 단단하다.
· 내한성, 내병충성이 강하기 때문에 최근에 와서 오이의 대목용으로 각광을 받기 시작
· 저온 단일하에서만 암꽃이 착생되기 때문에 우리 나라에서는 채종하기 어렵다.
2) 호박의 종류
[단호박]
· 우리 나라 단호박 재배 시초는 90년대 초 일본 수출을 목적으로 재배한 것이 처음
· 고랭지 작물로서 밤호박이라고도 하는데 그 맛이 밤과 고구마를 섞어 놓은 듯하지만 밤보다 당도가 좋으며 고구마보다 속이 알차다.
· 수확시기는 6월말에서 8월초순
[늙은호박]
· 늙은 호박은 전통적으로 호박죽, 호박범벅 등 건강식품과 약용으로 쓰여져 왔고 현대에는 신체 노폐물 제거에 뛰어난 효능이 있기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널리 애용되고 있다.
· 늙은 호박의 수확시기는 8월에서 10월까지이며 생산지는 전국 각지에서 생산되나 호남지방의 생산량이 전국 생산량의 70∼80%를 차지한다.
[약호박]
· 약호박은 화초호박
· 화초호박이라고 하는 이유는 빨간색의 고운 빛깔을 지니고 있어 관상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재배 시기는 6월말에서 10월말까지
[냉동호박]
· 냉동호박의 생산시기는 늦가을에 호박의 생산량이 많고 그 당도가 가장 높을 때 생산한다. 주 생산지는 대량으로 호박을 저장하는 저장 창고에서 생산되므로 호박생산이 많이 되는 호남지방에 편중되어있다.
[건조호박(꼬지)]
· 건조호박은 주로 떡집, 제과점에서 소비되고 있는데 그 맛이 새콤달콤하며 뒷맛이 깨끗하다. 여러분들도 호박떡을 통해서 그 맛을 보셨으리라 생각한다.
· 건포도, 밤 등의 대용품으로 사용
· 생산시기는 마찬가지로 늦가을이며 주생산지도 호남일대의 저장창고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4. 성분
(1) 영양가
식품명 |
열량( |
단백질 |
당질 |
칼슘 |
인 |
비타민A |
비타민C |
|
애호박 |
29 |
1.3 |
74 |
23 |
42 |
958 |
12 |
|
호박고지 |
306 |
11.3 |
65.6 |
21.5 |
113 |
494 |
- |
|
호박잎 |
42 |
3.0 |
8.8 |
57 |
48 |
1580 |
13 |
|
호박씨 |
49.4 |
27.2 |
17.6 |
7 |
1131 |
- |
- |
|
(출처 : '호박에 대해서.' - 네이버 지식iN)
· 카로틴이 많아서 담황색의 것이 2.0mg%, 진한 황색의 것이 6.7mg%나 가지고 있음.
· 비타민 A의 효력이 있는 xanthophyl도 2∼12mg%나 함유
· 비타민 C도 20mg%나 되며 저장성이 있다.
· 특수성분
- 외피부분에 ascorbic acid 산화효소가 있어서 비타민 C의 파괴가 생길수 있음. 열에 약하여 조리때 곧 억제 당하므로 C가 파괴되는 예가 적다.
(2) 효능
1) 두뇌발달 촉진작용 : 호박씨에는 머리를 좋게하는 lecithin과 필수아미노산이 많이 들어있다.
2) 혈압강하작용 : 호박씨 속의 지방에는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linoleic acid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3) 바이러스와 발암물질 억제작용 : 호박에 들어있는 억제물질은 trypsin inhibitor의 일부로서 장관 내에서 바이러스와 발암물질의 활성을 방해한다.
4) 항산화 작용 : 짙은 황색의 살은 항암작용을 가진 carotenoid 색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Carotene이 활성산소라고도 불리는 산소 유리기를 무력화시키는 항산화물이기 때문이다.
5) 이뇨 작용
6) 부종 치료작용 : 전신 부종, 산부 부종, 기관지 천식으로 인한 부종 등에 효과가 있다.
7) 항암 작용 : 호박에 들어있는 trypsin inhibitor가 장내 바이러스와 발암물질의 활성화를 억제한다. Carotenoid 색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이 중 carotene은 항염화 영양소로서 활성염소라고도 불린다. 진한 황색 호박은 여러 종류의 암을 예방하는데, 황색 야채는 역학 조사에서 폐암, 식도암, 위암, 방광암, 후두암, 전립선암의 위험을 줄인다고 한다.
8) 담석증 예방 : 호박에 함유된 펙틴은 물에 녹는 식이 섬유이므로 담석증 예방에 좋다.
9) 감기 예방 : 비타민 A가 풍부하기 때문에 점막을 튼튼하게 하며 감기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준다. 동지에 호박을 먹는 것은 이 때문이다. 몸을 따뜻하게 하므로 냉증이 있는 사람에게도 아주 좋다.
5. 용도
1. 여름
- 잎과 줄기 : 쪄서 쌈으로 이용
- 호박꽃 : 호박꽃 볶음밥, 호박꽃 경단, 호박꽃을 곁들인 양갈비 구이...
(꽃은 잎의 한 종류로, 양분이 농축돼 있고, 당분이 강하고, 향이 강해서 맛도 좋고 보기에도 그만)
- 어린(애) 호박 : 다양한 반찬(나물, 전, 찌개...)
2. 가을
- 늙은 호박 살 : 죽, 김치, 범벅, 차, 중탕... 말렸다가 떡도 해먹고...
- 늙은 호박 씨 : 머리를 좋게 하는 성분인 레시틴이 풍부한 호박씨는잘 말려뒀다가 겨울철 영양간식으로 까먹으면 좋다.
- 늙은 호박꼭지 : 호박꼭지를 말려서 가루를 내, 벌꿀과 함께 섞어 먹으면감기 예방은 물론 고질적인 기침에 좋다.
6. 저장방법
저온을 피하여 10-12.8℃ 이상을 유지하지 않으면 상품이 손상된다. 습도는 60-70% 정도이다. 집에서 보관 할 때는 일반적으로 상온이 좋으며 직사광선을 피한다.
7. 독성 및 부작용
호박에는 비타민 C를 파괴하는 ascorbinase라는 효소가 들어 있으나 열에는 매우 약하다. 따라서 호박을 생즙으로 식용하면 좋지 않다.
8. 호박의 민간요법
1) 식용, 약용으로 쓰고 민간에서는 열매를 강장, 야맹증 등에 약으로 쓴다.
2) 약용이 되는 부분은 줄기, 잎, 꽃, 꼭지, 과실, 종자 등 모든 부위이며 구충, 백일해, 독충에 찔렸을 때 또는 디프테리아, 단독, 일사병 등에 효과가 있다.
3) 구충에는 잎을 7∼10시간쯤 그늘에 말린다. 이것을 분말로 만들어 차 스푼 하나를 1일 양으로 하여 3회에 나누어 마시되 5∼10일 계속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회충 및 촌충에 특히 효과가 있고 촌충 구제는 과실을 쇠절구로 빻은 다음 물을 넣고 크림처럼 만들어 마셔도 효과가 있다. 또한 호박을 잘라 말려 이것을 분말로 해서 마셔도 효과가 있으며, 익히거나 굽든지 하여 상식하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다.
4) 백일해에는 꼭지나 씨를 검게 태워서 설탕을 넣고 잘 반죽하여 마셔도 좋은데, 이 때 설탕은 흑설탕일수록 좋으며 콩알만하게 환약을 만들어 3∼5개쯤을 마셔도 효과가 있다.
5) 젖이 잘 나오지 않을 때에는 산모가 종자 30∼50개쯤을 볶은 것을 까서 알맹이를 먹어도 효과가 있다. 또한 물 0.18ℓ로 달여 이것을 식사 사이에 3회에 나누어 복용해도 젖이 잘 나오게 된다. 불면증에도 호박을 먹으면 해소되고 또한 인후, 카타르, 구충에도 효과가 있다.
6) 단독에는 호박을 으깨어 종이에 펼쳐 국부에 붙이면 효과가 있고 벌레에 쏘였을 때 잎이나 꽃을 따서 문지르면 효과가 있다.
7) 중풍의 예방에는 호박을 상식하면 큰 효과가 있다.
8) 한방에서는 "호박은 약성이 감미롭고 따뜻하며 보중, 자양, 강장의 약효가 있다"고 한다.
9) 가래와 기침에는 늙은 호박 한 개의 꼭지 부분을 손이 들어갈 만큼 둥글게 도려 낸 후 이 속에 손을 넣어 씨만 골라낸다. 구기자 마른 거 한 줌, 생강 일곱 쪽, 대추 한 줌과 감초를 약간, 인삼도 두 뿌리 정도 넣는다. 다음에 한봉꿀(참꿀)을 한 컵 정도 붓고 도려 낸 호박의 꼭지부분을 다시 맞추어 봉한 후 휜보자기로 다시 꼭지가 열리지 않도롤 동여맨다. 솥에 물을 약간 붓고 호박이 물에 닿지 않도록 받침대를 놓고 그 위에 넓은 그릇으로 받친다. 위에 호박을 넣되 호박에 물이 닿지 않도록 한다. 손으로 누르면 약간 들어갈 정도로 끓여서 익힌 다음 식힌 후에 호박 속에 물이 고인 것과 넣었던 구기자 등을 모두 꺼내어 그릇에 담는다. 호박을 잘게 쪼개서 삼베 헝겊으로 물을 짜낸 후 다시 이 속에서 나온 것과 함께 한참을 끓인다. 식은 후에 용기에 넣고 1일 2회로 식사 전과 저녁의 공복에 소주잔으로 한 잔씩 마신다. 기침과 가래에 호박 세 개만 먹으면 완치된다.
10) 이집트 사람들은 통변을 좋아지게 하는 하제로서 호박씨를 곧잘 씹어 먹었다. 호박씨는 촌충 등의 구충제로서 세계적으로 널리 이용된다.
11) 호박씨를 1회에 15알 정도 달여서 마시거나 열매를 구워 먹으면 감기 걸렸을 때 효과가 있다.
12) 젖이 잘 나오지 않는 임산부는 30∼50알 정도의 씨를 볶아서 가운데를 갈라 먹거나 달여서 마시면 젖이 잘 나온다.
13) 또, 불면증에도 좋고, 회충, 촌충 등의 구충제 역할도 한다. 으깨서 상처에 붙여도 효과가 있고 벌레 물린 데는 꽃이나 잎을 비벼서 붙이면 좋다.
14) 호박씨의 성질은 따뜻하고 달며 독이 없다. 아이를 낳고 난 후 산모의 얼굴을 비롯해 전신이 붓고 활동이 거북할 경우에 이것을 삶아서 먹으면 소변을 잘 보고 부종이 없어진다.
15) 호박이 위장(胃臟)의 기능을 원활하게 도움으로써 기운이 생겨나게 된다. 호박은 독극성 물질을 먹거나 마셔서 중독된 것을 풀어주는 해독효과가 뛰어나다.
16) 중국 영남지방에서는 폐결핵의 말기 증상인 피고름을 토해내면서 기침을 심하게 할 때 호박으로 회복시키는 방법이 쓰이고 있다.
17) 진한 적황색의 호박은 광범한 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황색야채는 폐암, 식도암, 위암, 방광암, 후두암, 전립선암의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여겨진다.
18) 호박은 소화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위장이 허약하고 몸이 여윈 사람에게 분식으로나 간식으로 좋으며, 회복기의 환자에게도 아주 좋다. 산후에 부기(浮氣)가 있는 산부에게 특히
호박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호박이 누런 빛깔을 띠는 이유는 호박에 함유된 카로티노이드 색소인 카로틴 때문이다. 이 성분이 항암 효과가 있다는 연구보고서가 꾸준히 발표되면서 호박의 약리 작용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따라서 늙은 호박을 고를 때는 누렇게 잘 익은 것을 골라야 약효가 뛰어나고 당도 높다.
호박은 단백질, 탄수화물, 미네랄, 식이섬유 등을 함유하고 있으며,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 등 다량의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는 비타민의 보고다.
예로부터 ‘동짓날 호박을 먹으면 중풍에 걸리지 않는다’는 말이 전해 내려올 정도로 겨울철에 호박을 많이 먹으면 감기에 대한 저항력이 길러지고 동상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체내의 이뇨 작용 촉진
무엇보다 호박은 콩팥 기능이 나빠서 부종을 겪는 환자나 회복기 환자들이 죽이나 즙으로 만들어먹는 인기 메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산후 부기가 빠지지 않은 산모가 복용하면 좋다고 알려져 있다. 호박을 먹으면 부기가 빠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인체 내부의 콩팥에는 우리 몸의 수분량을 체크하는 센서가 있는데, 이를 통해 소변량이 조절된다. 즉 콩팥 센서에서 수분이 적다고 감지되면 항이뇨호르몬(소변량을 줄이는 호르몬)의 분비가 늘어나 소변량이 줄어들고, 수분이 많은 것으로 감지되면 항이뇨 호르몬의 분비가 줄어 소변량이 늘어난다.
호박즙이나 호박죽을 섭취할 경우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 이유는 호박이 항이뇨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해 체내의 이뇨 작용을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호박이 체내에 과도하게 쌓여 부기를 야기하는 수분을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는 수박이나 커피, 또는 술을 먹었을 때 자주 소변이 마려운 것과 같은 원리다.
호박의 효능
호박은 호박살(과육)뿐만 아니라 잎, 줄기와 꽃, 씨, 껍질, 덜굴까지 어느하나 버리는 것이 없는 약알카리성 식품이다.
무엇보다 호박은, 미국 국립암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당근, 고구마와 함께 하루 반 컵 정도의 늙은 호박을 별도로 먹으면 흡연으로 인한 폐암의 위험을 반감시킬 수 있다고 한다.또 동짓날 호박죽을 먹으면 중풍에 걸리지 않는다는 얘기가 있을 만큼 호박은 중풍 예방에도 좋다.
호박의 당분은 소화가 잘 되므로 회복기의 환자나 위가 약한 사람에게 좋다. 그래서 위장이 약하고 마른 사람이 꾸준히 먹으면 위가 강화되고 살이 찌는 효과를 얻는다. 또한 비만증인 사람의 다이어트, 당뇨나 산후의 부기를 빼는 데에도 늙은 호박을 따를 만한 식품이 없다. 이는 호박이 살을 찌게하는 성질을 갖고 있는 동시에 몸 안의 수분이나 노폐물을 잘 빼주는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또 호박은 불면증에도 효과가 있고 호박의 펙틴 성분은 식물성 섬유소로, 이뇨작용을 돕고 담석증 예방에도 좋다.
그 밖에도 늙은 호박은 성인병이나 변비, 설사, 기침이나 감기, 냉증, 피부보호, 야맹증에도 도움이 된다.
각 증상에 따라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방법
당뇨.비만.신장.위장장애: 호박요리, 호박죽이 좋다.
피부미용.체질개선: 호박과 팥, 흑설탕이나 꿀을 넣은 호박 범벅을 자주 해 먹음 호박 오가리로 수프를 자주 만들어 먹어도 좋다.
기침.천식: 호박 식혜를 만들어 꾸준히 먹는다.만성적인 기침에는 호박씨를 달여서 하루 3~4번 반 컵 정도씩 식전에 마신다.
스태미나 부족. 전립선 비대: 호박씨를 까 먹거나 달여 먹는다.
신장과 방광기능 저하: 늙은 호박을 여러가지로 조리해서 먹는 것이 좋은데, 늙은 호박을 대추, 꿀 등과 푹 고아서 먹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호박죽이나 찜이좋다. 호박죽을 계속 먹으면 위장을 튼튼하게 하여 계속되는 설사를 멈추게 한다.
신경통: 늑간신경통으로 가슴이 아플 때는 호박찜질을 하면 진통. 소염효과가 있다. 호박을 찜통에 넣고 푹 찐 다음 절구에 넣고 으깨서 따뜻할 때 부위에 직접 붙이지않고 거즈나 한지에 발라 붙인다. 식으면 따뜻한 것으로 바꿔주고, 하루 2~3회 반복하면 따뜻한 기운이 은근히 퍼져 나가면서 아픈 증세가 서서히 가라앉는다.
유산이나 조산방지: 자궁이 약해 유산이 염려되는 사람은 호박덩굴을 말려 곱게 가루를 낸 다음 매일 한스푼씩 먹는다. 껍질을 벗긴 호박씨를120g정도를 볶아곱게 갈아 1회 30g씩 따뜻한 물과 함께 먹어도 좋다.
구충: 호박씨를 한줌 진하게 달여 탕을 내어 마신다.
(출처 : '호박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호박이 자연식 건강식으로 좋다고 하더라구요. 어떻게 좋은가요?' - 네이버 지식iN)
백과사전 연관이미지
호박
1. 서론
· 호박은 박과에 속하는 1년 생의 덩굴식물로 원산지는 아메리카.
· 다른 채소에 비해 기르기 쉽고, 가뭄과 병에도 강해 농약 살포가 거의 필요 없는 무공해 식품.
· '오랑캐로부터 전해진 박과 비슷하다'해서 호박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2. 원산지, 주산지, 내력
(1) 원산지 : 열대 및 남아메리카
(2) 국내 주요 생산지
(3) 우리 나라에서의 내력
우리 나라에서 호박이 처음으로 기록된 것은 한정록 치농편에 나타나 있는데, 호박의 전래에 대하여 최남선은 임진왜란 후에 고초 등과 함께 일본을 통하여 들어왔다고 하였으며 이춘녕씨는 도입연도를 1605년으로 추정하였다.
3. 품종, 성상, 모양, 특징
1) 식물학적으로 구분
① 동양계호박(C. moschata Duchesne)
· 멕시코 남부∼중미를 기원지로 해서 기원전 4000∼3000년에는 콜롬비아. 페루까지 널리 전파되었고 그 후 멕시코 북부 및 북미서남부에 걸쳐 재배
· 중미의 열대 기원이어서 다른 재배종에 비해 난지 환경에 적응하므로 현재 북반구와 남반구의 열대를 중심으로 재배가 많고, 특히 온대북부로부터 열대아시아의 다습지대까지 넓은 지역에서 채소용으로 발달되어 있으며 인도, 말레이시아, 중국, 한국, 일본 등 여러나라에서 호박품종의 주체를 이루어 왔다.
· 애호박으로 많이 재배되는데 서울마디 호박 등의 우리나라 재래종과 일본호박이 이에 속한다.
· 동양계 호박은 청과와 숙과를 모두 식용으로 소비하는 재래종 호박이다.
② 서양계호박(C. maxima Duchesne)
· 페루, 볼리비아, 칠레의 고랭지의 건조지대가 기원지
· 북미, 북유럽, 시베리아의 고위도 지대와 인도 등지에서 특성을 발휘해서 식용, 사료용으로 널리 재배
· 전분과 카로틴 함량이 높고 비타민도 많아 영양가가 높으므로 일본에서는 1863년에 미국으로부터 도입하여 북해도 등 기후가 서늘한 곳에서 재배했고 밤호박이라는 이름으로 발전시켰다.
· 저온에 비교적 강하여 온대북부와 아한대지방에 적응되어 재배
· 우리 나라에서도 이 종의 쪄먹는 밤호박 등이 상당히 재배되고 있는 실정이다.
③ 페포계호박(C. pepo.L)
· 페포계호박의 기원은 많은 고고학적 발굴로부터 미루어볼 때 북미
· 페포호박은 20kg이 넘는 큰 과실로부터 100g가량의 작은 과실까지 있다.
· 다른 종의 호박보다 서늘한 기후를 요구
· 유럽에서는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태리 등에서 많이 재배된다. 17세기, 소아시아에 전파되어 기후적으로 적응되어 채소용으로 보급되고 사료용으로도 발달
· 최근에는 과실이 작고 모양이 기이하며 다양한 무늬와 색깔을 띄우는 관상용 호박도 페포종이 많다.
④ 믹스타호박(C. mixta Pang)
· 믹스타호박은 과실의 머리쪽이 굽은 모양을 하고 있는데 이 호박은 처음에는 동양계호박에 포함되었으나 그 후 독립종으로서 분리 · 믹스타 호박의 기원은 멕시코 중동부이다.
· 종자크기가 큰 것은 2×3cm이다. 꽃과 경엽도 채소로 이용된다. 암꽃은 자만에 많다.
· 믹스타 호박은 페포종에 비하여 저온에 약하며 과육이 얇고 섬유질이 강하며 물기가 많아 맛이 좋은 편
⑤ 흑종호박(C. ficifolia Bouche)
· 멕시코 중남부의 높은 지대에서 낮은 지대에 걸쳐 기원된 것으로 추정
· 멕시코에서부터 중미와 콜롬비아, 페루까지 분포
· 고원의 서늘한 지역에 적응성이 있고 생육이 왕성한 자웅동주의 덩굴성 다년생초본으로 잎의 크기가 25cm 정도로 둥글고 결각이 있다. 과실은 둥글거나 원통형으로 길이가 15∼20cm인데 녹색바탕에 흰줄이 있거나 흰점이 있으며 과피는 단단하다.
· 내한성, 내병충성이 강하기 때문에 최근에 와서 오이의 대목용으로 각광을 받기 시작
· 저온 단일하에서만 암꽃이 착생되기 때문에 우리 나라에서는 채종하기 어렵다.
2) 호박의 종류
[단호박]
· 우리 나라 단호박 재배 시초는 90년대 초 일본 수출을 목적으로 재배한 것이 처음
· 고랭지 작물로서 밤호박이라고도 하는데 그 맛이 밤과 고구마를 섞어 놓은 듯하지만 밤보다 당도가 좋으며 고구마보다 속이 알차다.
· 수확시기는 6월말에서 8월초순
[늙은호박]
· 늙은 호박은 전통적으로 호박죽, 호박범벅 등 건강식품과 약용으로 쓰여져 왔고 현대에는 신체 노폐물 제거에 뛰어난 효능이 있기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널리 애용되고 있다.
· 늙은 호박의 수확시기는 8월에서 10월까지이며 생산지는 전국 각지에서 생산되나 호남지방의 생산량이 전국 생산량의 70∼80%를 차지한다.
[약호박]
· 약호박은 화초호박
· 화초호박이라고 하는 이유는 빨간색의 고운 빛깔을 지니고 있어 관상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재배 시기는 6월말에서 10월말까지
[냉동호박]
· 냉동호박의 생산시기는 늦가을에 호박의 생산량이 많고 그 당도가 가장 높을 때 생산한다. 주 생산지는 대량으로 호박을 저장하는 저장 창고에서 생산되므로 호박생산이 많이 되는 호남지방에 편중되어있다.
[건조호박(꼬지)]
· 건조호박은 주로 떡집, 제과점에서 소비되고 있는데 그 맛이 새콤달콤하며 뒷맛이 깨끗하다. 여러분들도 호박떡을 통해서 그 맛을 보셨으리라 생각한다.
· 건포도, 밤 등의 대용품으로 사용
· 생산시기는 마찬가지로 늦가을이며 주생산지도 호남일대의 저장창고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4. 성분
(1) 영양가
식품명 |
열량( |
단백질 |
당질 |
칼슘 |
인 |
비타민A |
비타민C |
|
애호박 |
29 |
1.3 |
74 |
23 |
42 |
958 |
12 |
|
호박고지 |
306 |
11.3 |
65.6 |
21.5 |
113 |
494 |
- |
|
호박잎 |
42 |
3.0 |
8.8 |
57 |
48 |
1580 |
13 |
|
호박씨 |
49.4 |
27.2 |
17.6 |
7 |
1131 |
- |
- |
|
(출처 : '호박에 대해서.' - 네이버 지식iN)
· 카로틴이 많아서 담황색의 것이 2.0mg%, 진한 황색의 것이 6.7mg%나 가지고 있음.
· 비타민 A의 효력이 있는 xanthophyl도 2∼12mg%나 함유
· 비타민 C도 20mg%나 되며 저장성이 있다.
· 특수성분
- 외피부분에 ascorbic acid 산화효소가 있어서 비타민 C의 파괴가 생길수 있음. 열에 약하여 조리때 곧 억제 당하므로 C가 파괴되는 예가 적다.
(2) 효능
1) 두뇌발달 촉진작용 : 호박씨에는 머리를 좋게하는 lecithin과 필수아미노산이 많이 들어있다.
2) 혈압강하작용 : 호박씨 속의 지방에는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linoleic acid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3) 바이러스와 발암물질 억제작용 : 호박에 들어있는 억제물질은 trypsin inhibitor의 일부로서 장관 내에서 바이러스와 발암물질의 활성을 방해한다.
4) 항산화 작용 : 짙은 황색의 살은 항암작용을 가진 carotenoid 색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Carotene이 활성산소라고도 불리는 산소 유리기를 무력화시키는 항산화물이기 때문이다.
5) 이뇨 작용
6) 부종 치료작용 : 전신 부종, 산부 부종, 기관지 천식으로 인한 부종 등에 효과가 있다.
7) 항암 작용 : 호박에 들어있는 trypsin inhibitor가 장내 바이러스와 발암물질의 활성화를 억제한다. Carotenoid 색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이 중 carotene은 항염화 영양소로서 활성염소라고도 불린다. 진한 황색 호박은 여러 종류의 암을 예방하는데, 황색 야채는 역학 조사에서 폐암, 식도암, 위암, 방광암, 후두암, 전립선암의 위험을 줄인다고 한다.
8) 담석증 예방 : 호박에 함유된 펙틴은 물에 녹는 식이 섬유이므로 담석증 예방에 좋다.
9) 감기 예방 : 비타민 A가 풍부하기 때문에 점막을 튼튼하게 하며 감기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준다. 동지에 호박을 먹는 것은 이 때문이다. 몸을 따뜻하게 하므로 냉증이 있는 사람에게도 아주 좋다.
5. 용도
1. 여름
- 잎과 줄기 : 쪄서 쌈으로 이용
- 호박꽃 : 호박꽃 볶음밥, 호박꽃 경단, 호박꽃을 곁들인 양갈비 구이...
(꽃은 잎의 한 종류로, 양분이 농축돼 있고, 당분이 강하고, 향이 강해서 맛도 좋고 보기에도 그만)
- 어린(애) 호박 : 다양한 반찬(나물, 전, 찌개...)
2. 가을
- 늙은 호박 살 : 죽, 김치, 범벅, 차, 중탕... 말렸다가 떡도 해먹고...
- 늙은 호박 씨 : 머리를 좋게 하는 성분인 레시틴이 풍부한 호박씨는잘 말려뒀다가 겨울철 영양간식으로 까먹으면 좋다.
- 늙은 호박꼭지 : 호박꼭지를 말려서 가루를 내, 벌꿀과 함께 섞어 먹으면감기 예방은 물론 고질적인 기침에 좋다.
6. 저장방법
저온을 피하여 10-12.8℃ 이상을 유지하지 않으면 상품이 손상된다. 습도는 60-70% 정도이다. 집에서 보관 할 때는 일반적으로 상온이 좋으며 직사광선을 피한다.
7. 독성 및 부작용
호박에는 비타민 C를 파괴하는 ascorbinase라는 효소가 들어 있으나 열에는 매우 약하다. 따라서 호박을 생즙으로 식용하면 좋지 않다.
8. 호박의 민간요법
1) 식용, 약용으로
호박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호박이 누런 빛깔을 띠는 이유는 호박에 함유된 카로티노이드 색소인 카로틴 때문이다. 이 성분이 항암 효과가 있다는 연구보고서가 꾸준히 발표되면서 호박의 약리 작용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따라서 늙은 호박을 고를 때는 누렇게 잘 익은 것을 골라야 약효가 뛰어나고 당도 높다.
호박은 단백질, 탄수화물, 미네랄, 식이섬유 등을 함유하고 있으며,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 등 다량의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는 비타민의 보고다.
예로부터 ‘동짓날 호박을 먹으면 중풍에 걸리지 않는다’는 말이 전해 내려올 정도로 겨울철에 호박을 많이 먹으면 감기에 대한 저항력이 길러지고 동상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체내의 이뇨 작용 촉진
무엇보다 호박은 콩팥 기능이 나빠서 부종을 겪는 환자나 회복기 환자들이 죽이나 즙으로 만들어먹는 인기 메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산후 부기가 빠지지 않은 산모가 복용하면 좋다고 알려져 있다. 호박을 먹으면 부기가 빠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인체 내부의 콩팥에는 우리 몸의 수분량을 체크하는 센서가 있는데, 이를 통해 소변량이 조절된다. 즉 콩팥 센서에서 수분이 적다고 감지되면 항이뇨호르몬(소변량을 줄이는 호르몬)의 분비가 늘어나 소변량이 줄어들고, 수분이 많은 것으로 감지되면 항이뇨 호르몬의 분비가 줄어 소변량이 늘어난다.
호박즙이나 호박죽을 섭취할 경우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 이유는 호박이 항이뇨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해 체내의 이뇨 작용을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호박이 체내에 과도하게 쌓여 부기를 야기하는 수분을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는 수박이나 커피, 또는 술을 먹었을 때 자주 소변이 마려운 것과 같은 원리다.
호박의 효능
호박은 호박살(과육)뿐만 아니라 잎, 줄기와 꽃, 씨, 껍질, 덜굴까지 어느하나 버리는 것이 없는 약알카리성 식품이다.
무엇보다 호박은, 미국 국립암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당근, 고구마와 함께 하루 반 컵 정도의 늙은 호박을 별도로 먹으면 흡연으로 인한 폐암의 위험을 반감시킬 수 있다고 한다.또 동짓날 호박죽을 먹으면 중풍에 걸리지 않는다는 얘기가 있을 만큼 호박은 중풍 예방에도 좋다.
호박의 당분은 소화가 잘 되므로 회복기의 환자나 위가 약한 사람에게 좋다. 그래서 위장이 약하고 마른 사람이 꾸준히 먹으면 위가 강화되고 살이 찌는 효과를 얻는다. 또한 비만증인 사람의 다이어트, 당뇨나 산후의 부기를 빼는 데에도 늙은 호박을 따를 만한 식품이 없다. 이는 호박이 살을 찌게하는 성질을 갖고 있는 동시에 몸 안의 수분이나 노폐물을 잘 빼주는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또 호박은 불면증에도 효과가 있고 호박의 펙틴 성분은 식물성 섬유소로, 이뇨작용을 돕고 담석증 예방에도 좋다.
그 밖에도 늙은 호박은 성인병이나 변비, 설사, 기침이나 감기, 냉증, 피부보호, 야맹증에도 도움이 된다.
각 증상에 따라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방법
당뇨.비만.신장.위장장애: 호박요리, 호박죽이 좋다.
피부미용.체질개선: 호박과 팥, 흑설탕이나 꿀을 넣은 호박 범벅을 자주 해 먹음 호박 오가리로 수프를 자주 만들어 먹어도 좋다.
기침.천식: 호박 식혜를 만들어 꾸준히 먹는다.만성적인 기침에는 호박씨를 달여서 하루 3~4번 반 컵 정도씩 식전에 마신다.
스태미나 부족. 전립선 비대: 호박씨를 까 먹거나 달여 먹는다.
신장과 방광기능 저하: 늙은 호박을 여러가지로 조리해서 먹는 것이 좋은데, 늙은 호박을 대추, 꿀 등과 푹 고아서 먹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호박죽이나 찜이좋다. 호박죽을 계속 먹으면 위장을 튼튼하게 하여 계속되는 설사를 멈추게 한다.
신경통: 늑간신경통으로 가슴이 아플 때는 호박찜질을 하면 진통. 소염효과가 있다. 호박을 찜통에 넣고 푹 찐 다음 절구에 넣고 으깨서 따뜻할 때 부위에 직접 붙이지않고 거즈나 한지에 발라 붙인다. 식으면 따뜻한 것으로 바꿔주고, 하루 2~3회 반복하면 따뜻한 기운이 은근히 퍼져 나가면서 아픈 증세가 서서히 가라앉는다.
유산이나 조산방지: 자궁이 약해 유산이 염려되는 사람은 호박덩굴을 말려 곱게 가루를 낸 다음 매일 한스푼씩 먹는다. 껍질을 벗긴 호박씨를120g정도를 볶아곱게 갈아 1회 30g씩 따뜻한 물과 함께 먹어도 좋다.
구충: 호박씨를 한줌 진하게 달여 탕을 내어 마신다.
(출처 : '호박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호박이 자연식 건강식으로 좋다고 하더라구요. 어떻게 좋은가요?' - 네이버 지식iN)
백과사전 연관이미지
호박
1. 서론
· 호박은 박과에 속하는 1년 생의 덩굴식물로 원산지는 아메리카.
· 다른 채소에 비해 기르기 쉽고, 가뭄과 병에도 강해 농약 살포가 거의 필요 없는 무공해 식품.
· '오랑캐로부터 전해진 박과 비슷하다'해서 호박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2. 원산지, 주산지, 내력
(1) 원산지 : 열대 및 남아메리카
(2) 국내 주요 생산지
(3) 우리 나라에서의 내력
우리 나라에서 호박이 처음으로 기록된 것은 한정록 치농편에 나타나 있는데, 호박의 전래에 대하여 최남선은 임진왜란 후에 고초 등과 함께 일본을 통하여 들어왔다고 하였으며 이춘녕씨는 도입연도를 1605년으로 추정하였다.
3. 품종, 성상, 모양, 특징
1) 식물학적으로 구분
① 동양계호박(C. moschata Duchesne)
· 멕시코 남부∼중미를 기원지로 해서 기원전 4000∼3000년에는 콜롬비아. 페루까지 널리 전파되었고 그 후 멕시코 북부 및 북미서남부에 걸쳐 재배
· 중미의 열대 기원이어서 다른 재배종에 비해 난지 환경에 적응하므로 현재 북반구와 남반구의 열대를 중심으로 재배가 많고, 특히 온대북부로부터 열대아시아의 다습지대까지 넓은 지역에서 채소용으로 발달되어 있으며 인도, 말레이시아, 중국, 한국, 일본 등 여러나라에서 호박품종의 주체를 이루어 왔다.
· 애호박으로 많이 재배되는데 서울마디 호박 등의 우리나라 재래종과 일본호박이 이에 속한다.
· 동양계 호박은 청과와 숙과를 모두 식용으로 소비하는 재래종 호박이다.
② 서양계호박(C. maxima Duchesne)
· 페루, 볼리비아, 칠레의 고랭지의 건조지대가 기원지
· 북미, 북유럽, 시베리아의 고위도 지대와 인도 등지에서 특성을 발휘해서 식용, 사료용으로 널리 재배
· 전분과 카로틴 함량이 높고 비타민도 많아 영양가가 높으므로 일본에서는 1863년에 미국으로부터 도입하여 북해도 등 기후가 서늘한 곳에서 재배했고 밤호박이라는 이름으로 발전시켰다.
· 저온에 비교적 강하여 온대북부와 아한대지방에 적응되어 재배
· 우리 나라에서도 이 종의 쪄먹는 밤호박 등이 상당히 재배되고 있는 실정이다.
③ 페포계호박(C. pepo.L)
· 페포계호박의 기원은 많은 고고학적 발굴로부터 미루어볼 때 북미
· 페포호박은 20kg이 넘는 큰 과실로부터 100g가량의 작은 과실까지 있다.
· 다른 종의 호박보다 서늘한 기후를 요구
· 유럽에서는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태리 등에서 많이 재배된다. 17세기, 소아시아에 전파되어 기후적으로 적응되어 채소용으로 보급되고 사료용으로도 발달
· 최근에는 과실이 작고 모양이 기이하며 다양한 무늬와 색깔을 띄우는 관상용 호박도 페포종이 많다.
④ 믹스타호박(C. mixta Pang)
· 믹스타호박은 과실의 머리쪽이 굽은 모양을 하고 있는데 이 호박은 처음에는 동양계호박에 포함되었으나 그 후 독립종으로서 분리 · 믹스타 호박의 기원은 멕시코 중동부이다.
· 종자크기가 큰 것은 2×3cm이다. 꽃과 경엽도 채소로 이용된다. 암꽃은 자만에 많다.
· 믹스타 호박은 페포종에 비하여 저온에 약하며 과육이 얇고 섬유질이 강하며 물기가 많아 맛이 좋은 편
⑤ 흑종호박(C. ficifolia Bouche)
· 멕시코 중남부의 높은 지대에서 낮은 지대에 걸쳐 기원된 것으로 추정
· 멕시코에서부터 중미와 콜롬비아, 페루까지 분포
· 고원의 서늘한 지역에 적응성이 있고 생육이 왕성한 자웅동주의 덩굴성 다년생초본으로 잎의 크기가 25cm 정도로 둥글고 결각이 있다. 과실은 둥글거나 원통형으로 길이가 15∼20cm인데 녹색바탕에 흰줄이 있거나 흰점이 있으며 과피는 단단하다.
· 내한성, 내병충성이 강하기 때문에 최근에 와서 오이의 대목용으로 각광을 받기 시작
· 저온 단일하에서만 암꽃이 착생되기 때문에 우리 나라에서는 채종하기 어렵다.
2) 호박의 종류
[단호박]
· 우리 나라 단호박 재배 시초는 90년대 초 일본 수출을 목적으로 재배한 것이 처음
· 고랭지 작물로서 밤호박이라고도 하는데 그 맛이 밤과 고구마를 섞어 놓은 듯하지만 밤보다 당도가 좋으며 고구마보다 속이 알차다.
· 수확시기는 6월말에서 8월초순
[늙은호박]
· 늙은 호박은 전통적으로 호박죽, 호박범벅 등 건강식품과 약용으로 쓰여져 왔고 현대에는 신체 노폐물 제거에 뛰어난 효능이 있기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널리 애용되고 있다.
· 늙은 호박의 수확시기는 8월에서 10월까지이며 생산지는 전국 각지에서 생산되나 호남지방의 생산량이 전국 생산량의 70∼80%를 차지한다.
[약호박]
· 약호박은 화초호박
· 화초호박이라고 하는 이유는 빨간색의 고운 빛깔을 지니고 있어 관상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재배 시기는 6월말에서 10월말까지
[냉동호박]
· 냉동호박의 생산시기는 늦가을에 호박의 생산량이 많고 그 당도가 가장 높을 때 생산한다. 주 생산지는 대량으로 호박을 저장하는 저장 창고에서 생산되므로 호박생산이 많이 되는 호남지방에 편중되어있다.
[건조호박(꼬지)]
· 건조호박은 주로 떡집, 제과점에서 소비되고 있는데 그 맛이 새콤달콤하며 뒷맛이 깨끗하다. 여러분들도 호박떡을 통해서 그 맛을 보셨으리라 생각한다.
· 건포도, 밤 등의 대용품으로 사용
· 생산시기는 마찬가지로 늦가을이며 주생산지도 호남일대의 저장창고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4. 성분
(1) 영양가
식품명 |
열량( |
단백질 |
당질 |
칼슘 |
인 |
비타민A |
비타민C |
|
애호박 |
29 |
1.3 |
74 |
23 |
42 |
958 |
12 |
|
호박고지 |
306 |
11.3 |
65.6 |
21.5 |
113 |
494 |
- |
|
호박잎 |
42 |
3.0 |
8.8 |
57 |
48 |
1580 |
13 |
|
호박씨 |
49.4 |
27.2 |
17.6 |
7 |
1131 |
- |
- |
|
(출처 : '호박에 대해서.' - 네이버 지식iN)
· 카로틴이 많아서 담황색의 것이 2.0mg%, 진한 황색의 것이 6.7mg%나 가지고 있음.
· 비타민 A의 효력이 있는 xanthophyl도 2∼12mg%나 함유
· 비타민 C도 20mg%나 되며 저장성이 있다.
· 특수성분
- 외피부분에 ascorbic acid 산화효소가 있어서 비타민 C의 파괴가 생길수 있음. 열에 약하여 조리때 곧 억제 당하므로 C가 파괴되는 예가 적다.
(2) 효능
1) 두뇌발달 촉진작용 : 호박씨에는 머리를 좋게하는 lecithin과 필수아미노산이 많이 들어있다.
2) 혈압강하작용 : 호박씨 속의 지방에는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linoleic acid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3) 바이러스와 발암물질 억제작용 : 호박에 들어있는 억제물질은 trypsin inhibitor의 일부로서 장관 내에서 바이러스와 발암물질의 활성을 방해한다.
4) 항산화 작용 : 짙은 황색의 살은 항암작용을 가진 carotenoid 색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Carotene이 활성산소라고도 불리는 산소 유리기를 무력화시키는 항산화물이기 때문이다.
5) 이뇨 작용
6) 부종 치료작용 : 전신 부종, 산부 부종, 기관지 천식으로 인한 부종 등에 효과가 있다.
7) 항암 작용 : 호박에 들어있는 trypsin inhibitor가 장내 바이러스와 발암물질의 활성화를 억제한다. Carotenoid 색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이 중 carotene은 항염화 영양소로서 활성염소라고도 불린다. 진한 황색 호박은 여러 종류의 암을 예방하는데, 황색 야채는 역학 조사에서 폐암, 식도암, 위암, 방광암, 후두암, 전립선암의 위험을 줄인다고 한다.
8) 담석증 예방 : 호박에 함유된 펙틴은 물에 녹는 식이 섬유이므로 담석증 예방에 좋다.
9) 감기 예방 : 비타민 A가 풍부하기 때문에 점막을 튼튼하게 하며 감기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준다. 동지에 호박을 먹는 것은 이 때문이다. 몸을 따뜻하게 하므로 냉증이 있는 사람에게도 아주 좋다.
5. 용도
1. 여름
- 잎과 줄기 : 쪄서 쌈으로 이용
- 호박꽃 : 호박꽃 볶음밥, 호박꽃 경단, 호박꽃을 곁들인 양갈비 구이...
(꽃은 잎의 한 종류로, 양분이 농축돼 있고, 당분이 강하고, 향이 강해서 맛도 좋고 보기에도 그만)
- 어린(애) 호박 : 다양한 반찬(나물, 전, 찌개...)
2. 가을
- 늙은 호박 살 : 죽, 김치, 범벅, 차, 중탕... 말렸다가 떡도 해먹고...
- 늙은 호박 씨 : 머리를 좋게 하는 성분인 레시틴이 풍부한 호박씨는잘 말려뒀다가 겨울철 영양간식으로 까먹으면 좋다.
- 늙은 호박꼭지 : 호박꼭지를 말려서 가루를 내, 벌꿀과 함께 섞어 먹으면감기 예방은 물론 고질적인 기침에 좋다.
6. 저장방법
저온을 피하여 10-12.8℃ 이상을 유지하지 않으면 상품이 손상된다. 습도는 60-70% 정도이다. 집에서 보관 할 때는 일반적으로 상온이 좋으며 직사광선을 피한다.
7. 독성 및 부작용
호박에는 비타민 C를 파괴하는 ascorbinase라는 효소가 들어 있으나 열에는 매우 약하다. 따라서 호박을 생즙으로 식용하면 좋지 않다.
8. 호박의 민간요법
1) 식용, 약용으로 쓰고 민간에서는 열매를 강장, 야맹증 등에 약으로 쓴다.
2) 약용이 되는 부분은 줄기, 잎, 꽃, 꼭지, 과실, 종자 등 모든 부위이며 구충, 백일해, 독충에 찔렸을 때 또는 디프테리아, 단독, 일사병 등에 효과가 있다.
3) 구충에는 잎을 7∼10시간쯤 그늘에 말린다. 이것을 분말로 만들어 차 스푼 하나를 1일 양으로 하여 3회에 나누어 마시되 5∼10일 계속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회충 및 촌충에 특히 효과가 있고 촌충 구제는 과실을 쇠절구로 빻은 다음 물을 넣고 크림처럼 만들어 마셔도 효과가 있다. 또한 호박을 잘라 말려 이것을 분말로 해서 마셔도 효과가 있으며, 익히거나 굽든지 하여 상식하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다.
4) 백일해에는 꼭지나 씨를 검게 태워서 설탕을 넣고 잘 반죽하여 마셔도 좋은데, 이 때 설탕은 흑설탕일수록 좋으며 콩알만하게 환약을 만들어 3∼5개쯤을 마셔도 효과가 있다.
5) 젖이 잘 나오지 않을 때에는 산모가 종자 30∼50개쯤을 볶은 것을 까서 알맹이를 먹어도 효과가 있다. 또한 물 0.18ℓ로 달여 이것을 식사 사이에 3회에 나누어 복용해도 젖이 잘 나오게 된다. 불면증에도 호박을 먹으면 해소되고 또한 인후, 카타르, 구충에도 효과가 있다.
6) 단독에는 호박을 으깨어 종이에 펼쳐 국부에 붙이면 효과가 있고 벌레에 쏘였을 때 잎이나 꽃을 따서 문지르면 효과가 있다.
7) 중풍의 예방에는 호박을 상식하면 큰 효과가 있다.
8) 한방에서는 "호박은 약성이 감미롭고 따뜻하며 보중, 자양, 강장의 약효가 있다"고 한다.
9) 가래와 기침에는 늙은 호박 한 개의 꼭지 부분을 손이 들어갈 만큼 둥글게 도려 낸 후 이 속에 손을 넣어 씨만 골라낸다. 구기자 마른 거 한 줌, 생강 일곱 쪽, 대추 한 줌과 감초를 약간, 인삼도 두 뿌리 정도 넣는다. 다음에 한봉꿀(참꿀)을 한 컵 정도 붓고 도려 낸 호박의 꼭지부분을 다시 맞추어 봉한 후 휜보자기로 다시 꼭지가 열리지 않도롤 동여맨다. 솥에 물을 약간 붓고 호박이 물에 닿지 않도록 받침대를 놓고 그 위에 넓은 그릇으로 받친다. 위에 호박을 넣되 호박에 물이 닿지 않도록 한다. 손으로 누르면 약간 들어갈 정도로 끓여서 익힌 다음 식힌 후에 호박 속에 물이 고인 것과 넣었던 구기자 등을 모두 꺼내어 그릇에 담는다. 호박을 잘게 쪼개서 삼베 헝겊으로 물을 짜낸 후 다시 이 속에서 나온 것과 함께 한참을 끓인다. 식은 후에 용기에 넣고 1일 2회로 식사 전과 저녁의 공복에 소주잔으로 한 잔씩 마신다. 기침과 가래에 호박 세 개만 먹으면 완치된다.
10) 이집트 사람들은 통변을 좋아지게 하는 하제로서 호박씨를 곧잘 씹어 먹었다. 호박씨는 촌충 등의 구충제로서 세계적으로 널리 이용된다.
11) 호박씨를 1회에 15알 정도 달여서 마시거나 열매를 구워 먹으면 감기 걸렸을 때 효과가 있다.
12) 젖이 잘 나오지 않는 임산부는 30∼50알 정도의 씨를 볶아서 가운데를 갈라 먹거나 달여서 마시면 젖이 잘 나온다.
13) 또, 불면증에도 좋고, 회충, 촌충 등의 구충제 역할도 한다. 으깨서 상처에 붙여도 효과가 있고 벌레 물린 데는 꽃이나 잎을 비벼서 붙이면 좋다.
14) 호박씨의 성질은 따뜻하고 달며 독이 없다. 아이를 낳고 난 후 산모의 얼굴을 비롯해 전신이 붓고 활동이 거북할 경우에 이것을 삶아서 먹으면 소변을 잘 보고 부종이 없어진다.
15) 호박이 위장(胃臟)의 기능을 원활하게 도움으로써 기운이 생겨나게 된다. 호박은 독극성 물질을 먹거나 마셔서 중독된 것을 풀어주는 해독효과가 뛰어나다.
16) 중국 영남지방에서는 폐결핵의 말기 증상인 피고름을 토해내면서 기침을 심하게 할 때 호박으로 회복시키는 방법이 쓰이고 있다.
17) 진한 적황색의 호박은 광범한 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황색야채는 폐암, 식도암, 위암, 방광암, 후두암, 전립선암의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여겨진다.
18) 호박은 소화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위장이 허약하고 몸이 여윈 사람에게 분식으로나 간식으로 좋으며, 회복기의 환자에게도 아주 좋다. 산후에 부기(浮氣)가 있는 산부에게 특히 좋고, 당뇨병 환자나 비만 환자에게도 좋다.
9. 호박선택법
1. 우량품
숙과용 늙은 호박은 황갈색으로 착색이 완전하고, 과실표면에 하얀 분가루가 생긴 것이 좋습니다. 애호박은 너무 크지 않고 작은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색깔이 황록색으로 윤기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꼭지가 마르지 않을 것이 신선한 것입니다.
2. 불량품
애호박이 아주 크면 씨가 많이 여물은 과정에 애호박의 맛을 저해합니다. 늙은 호박은 상처가 없는 호박을 골라야 하는데 상처가 있으면 오래 저장을 못하며 쉽게 썩습니다.
10. 속담으로 호박 엿보기
· “호박 같은 얼굴”이 있는데 이는 미에 신경 쓰는 여성에게는 최대의 모욕적인 말
· “호박이 덩굴째 들어온다”는 속담은 서민들이 얻을 수 있는 최대의 행운을 의미하는 말
· “뒤로 호박씨 깐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겉으로는 엉성해 보이고 둔해 보이지만 뒤로 가서는 실속을 챙긴다는 뜻으로 영양덩어리인 호박씨를 인용한 속담
11. 꿈해몽
· 호박이 여기저기 열려 있는 꿈 : 작품이나 일에 성과를 얻게 된다.
· 호박을 4분의 1로 잘랐더니 까만 씨가 많이 들어 있었던 꿈 : 중등학교 입학에 관한 정부 발표를 보게 된다.
· 호박이나 오이 밭에 인분이나 퇴비를 뿌리는 꿈 : 자금 투자나 연구를 위한 정신적 투자를 뜻한다.
· 예로부터 넝쿨째 굴러들어 온, 호박은 복 덩어리.호박 꿈
· 호박이 많이 열린 꿈은 재물이 들어오는 꿈이요,
· 남의 밭에서 호박 따오는 꿈은 혼처가 정해지는 꿈.
(출처 : '호박에 대해서.' - 네이버 지식iN)
쓰고 민간에서는 열매를 강장, 야맹증 등에 약으로 쓴다.
2) 약용이 되는 부분은 줄기, 잎, 꽃, 꼭지, 과실, 종자 등 모든 부위이며 구충, 백일해, 독충에 찔렸을 때 또는 디프테리아, 단독, 일사병 등에 효과가 있다.
3) 구충에는 잎을 7∼10시간쯤 그늘에 말린다. 이것을 분말로 만들어 차 스푼 하나를 1일 양으로 하여 3회에 나누어 마시되 5∼10일 계속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회충 및 촌충에 특히 효과가 있고 촌충 구제는 과실을 쇠절구로 빻은 다음 물을 넣고 크림처럼 만들어 마셔도 효과가 있다. 또한 호박을 잘라 말려 이것을 분말로 해서 마셔도 효과가 있으며, 익히거나 굽든지 하여 상식하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다.
4) 백일해에는 꼭지나 씨를 검게 태워서 설탕을 넣고 잘 반죽하여 마셔도 좋은데, 이 때 설탕은 흑설탕일수록 좋으며 콩알만하게 환약을 만들어 3∼5개쯤을 마셔도 효과가 있다.
5) 젖이 잘 나오지 않을 때에는 산모가 종자 30∼50개쯤을 볶은 것을 까서 알맹이를 먹어도 효과가 있다. 또한 물 0.18ℓ로 달여 이것을 식사 사이에 3회에 나누어 복용해도 젖이 잘 나오게 된다. 불면증에도 호박을 먹으면 해소되고 또한 인후, 카타르, 구충에도 효과가 있다.
6) 단독에는 호박을 으깨어 종이에 펼쳐 국부에 붙이면 효과가 있고 벌레에 쏘였을 때 잎이나 꽃을 따서 문지르면 효과가 있다.
7) 중풍의 예방에는 호박을 상식하면 큰 효과가 있다.
8) 한방에서는 "호박은 약성이 감미롭고 따뜻하며 보중, 자양, 강장의 약효가 있다"고 한다.
9) 가래와 기침에는 늙은 호박 한 개의 꼭지 부분을 손이 들어갈 만큼 둥글게 도려 낸 후 이 속에 손을 넣어 씨만 골라낸다. 구기자 마른 거 한 줌, 생강 일곱 쪽, 대추 한 줌과 감초를 약간, 인삼도 두 뿌리 정도 넣는다. 다음에 한봉꿀(참꿀)을 한 컵 정도 붓고 도려 낸 호박의 꼭지부분을 다시 맞추어 봉한 후 휜보자기로 다시 꼭지가 열리지 않도롤 동여맨다. 솥에 물을 약간 붓고 호박이 물에 닿지 않도록 받침대를 놓고 그 위에 넓은 그릇으로 받친다. 위에 호박을 넣되 호박에 물이 닿지 않도록 한다. 손으로 누르면 약간 들어갈 정도로 끓여서 익힌 다음 식힌 후에 호박 속에 물이 고인 것과 넣었던 구기자 등을 모두 꺼내어 그릇에 담는다. 호박을 잘게 쪼개서 삼베 헝겊으로 물을 짜낸 후 다시 이 속에서 나온 것과 함께 한참을 끓인다. 식은 후에 용기에 넣고 1일 2회로 식사 전과 저녁의 공복에 소주잔으로 한 잔씩 마신다. 기침과 가래에 호박 세 개만 먹으면 완치된다.
10) 이집트 사람들은 통변을 좋아지게 하는 하제로서 호박씨를 곧잘 씹어 먹었다. 호박씨는 촌충 등의 구충제로서 세계적으로 널리 이용된다.
11) 호박씨를 1회에 15알 정도 달여서 마시거나 열매를 구워 먹으면 감기 걸렸을 때 효과가 있다.
12) 젖이 잘 나오지 않는 임산부는 30∼50알 정도의 씨를 볶아서 가운데를 갈라 먹거나 달여서 마시면 젖이 잘 나온다.
13) 또, 불면증에도 좋고, 회충, 촌충 등의 구충제 역할도 한다. 으깨서 상처에 붙여도 효과가 있고 벌레 물린 데는 꽃이나 잎을 비벼서 붙이면 좋다.
14) 호박씨의 성질은 따뜻하고 달며 독이 없다. 아이를 낳고 난 후 산모의 얼굴을 비롯해 전신이 붓고 활동이 거북할 경우에 이것을 삶아서 먹으면 소변을 잘 보고 부종이 없어진다.
15) 호박이 위장(胃臟)의 기능을 원활하게 도움으로써 기운이 생겨나게 된다. 호박은 독극성 물질을 먹거나 마셔서 중독된 것을 풀어주는 해독효과가 뛰어나다.
16) 중국 영남지방에서는 폐결핵의 말기 증상인 피고름을 토해내면서 기침을 심하게 할 때 호박으로 회복시키는 방법이 쓰이고 있다.
17) 진한 적황색의 호박은 광범한 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황색야채는 폐암, 식도암, 위암, 방광암, 후두암, 전립선암의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여겨진다.
18) 호박은 소화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위장이 허약하고 몸이 여윈 사람에게 분식으로나 간식으로 좋으며, 회복기의 환자에게도 아주 좋다. 산후에 부기(浮氣)가 있는 산부에게 특히 좋고, 당뇨병 환자나 비만 환자에게도 좋다.
9. 호박선택법
1. 우량품
숙과용 늙은 호박은 황갈색으로 착색이 완전하고, 과실표면에 하얀 분가루가 생긴 것이 좋습니다. 애호박은 너무 크지 않고 작은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색깔이 황록색으로 윤기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꼭지가 마르지 않을 것이 신선한 것입니다.
2. 불량품
애호박이 아주 크면 씨가 많이 여물은 과정에 애호박의 맛을 저해합니다. 늙은 호박은 상처가 없는 호박을 골라야 하는데 상처가 있으면 오래 저장을 못하며 쉽게 썩습니다.
10. 속담으로 호박 엿보기
· “호박 같은 얼굴”이 있는데 이는 미에 신경 쓰는 여성에게는 최대의 모욕적인 말
· “호박이 덩굴째 들어온다”는 속담은 서민들이 얻을 수 있는 최대의 행운을 의미하는 말
· “뒤로 호박씨 깐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겉으로는 엉성해 보이고 둔해 보이지만 뒤로 가서는 실속을 챙긴다는 뜻으로 영양덩어리인 호박씨를 인용한 속담
11. 꿈해몽
· 호박이 여기저기 열려 있는 꿈 : 작품이나 일에 성과를 얻게 된다.
· 호박을 4분의 1로 잘랐더니 까만 씨가 많이 들어 있었던 꿈 : 중등학교 입학에 관한 정부 발표를 보게 된다.
· 호박이나 오이 밭에 인분이나 퇴비를 뿌리는 꿈 : 자금 투자나 연구를 위한 정신적 투자를 뜻한다.
· 예로부터 넝쿨째 굴러들어 온, 호박은 복 덩어리.호박 꿈
· 호박이 많이 열린 꿈은 재물이 들어오는 꿈이요,
· 남의 밭에서 호박 따오는 꿈은 혼처가 정해지는 꿈.
(출처 : '호박에 대해서.' - 네이버 지식iN)
좋고, 당뇨병 환자나 비만 환자에게도 좋다.
9. 호박선택법
1. 우량품
숙과용 늙은 호박은 황갈색으로 착색이 완전하고, 과실표면에 하얀 분가루가 생긴 것이 좋습니다. 애호박은 너무 크지 않고 작은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색깔이 황록색으로 윤기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꼭지가 마르지 않을 것이 신선한 것입니다.
2. 불량품
애호박이 아주 크면 씨가 많이 여물은 과정에 애호박의 맛을 저해합니다. 늙은 호박은 상처가 없는 호박을 골라야 하는데 상처가 있으면 오래 저장을 못하며 쉽게 썩습니다.
10. 속담으로 호박 엿보기
· “호박 같은 얼굴”이 있는데 이는 미에 신경 쓰는 여성에게는 최대의 모욕적인 말
· “호박이 덩굴째 들어온다”는 속담은 서민들이 얻을 수 있는 최대의 행운을 의미하는 말
· “뒤로 호박씨 깐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겉으로는 엉성해 보이고 둔해 보이지만 뒤로 가서는 실속을 챙긴다는 뜻으로 영양덩어리인 호박씨를 인용한 속담
11. 꿈해몽
· 호박이 여기저기 열려 있는 꿈 : 작품이나 일에 성과를 얻게 된다.
· 호박을 4분의 1로 잘랐더니 까만 씨가 많이 들어 있었던 꿈 : 중등학교 입학에 관한 정부 발표를 보게 된다.
· 호박이나 오이 밭에 인분이나 퇴비를 뿌리는 꿈 : 자금 투자나 연구를 위한 정신적 투자를 뜻한다.
· 예로부터 넝쿨째 굴러들어 온, 호박은 복 덩어리.호박 꿈
· 호박이 많이 열린 꿈은 재물이 들어오는 꿈이요,
· 남의 밭에서 호박 따오는 꿈은 혼처가 정해지는 꿈.
(출처 : '호박에 대해서.' - 네이버 지식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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