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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감독의 손자 사랑법

*설향* 2010. 6. 30. 00:12

라이프로그


    할아버지 허정무감독의 쌍둥이 손주 사랑법! 스포츠뉴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4일 오후 김포공항 국제선을 통해 일본에서 열리는 동아시아대회 출전을 위해 출국했습니다.

    허감독은 이번대회에서 2연패와 옥석 가리기, 두 마리 토끼를 잡는게 목표라고 합니다.

    이날 김포공항으로 들어서는 선수들의 얼굴에는 목포 전지훈련의 고단함이 배어있었습니다.

     또 남아공 월드컵까지 반드시 살아남겠다는 결연한 의지도 함께 묻어납니다.

    허정무 감독도 결전에 앞서 오랜만에 쌍둥이 외손주 강하준.강예준을 안고 강행군의 피곤함을 씻어 냈죠.

    허정무감독은 잠깐이나마 가족들과 해후 했은데요 이날 부인 최미나씨 첫째 딸 허화란씨와 사위 강주성씨, 그리고 귀여운 쌍둥이 손자가 함께해 할아버지 허정무감독을 배웅했죠!

    허정무감독은 연신 두 손주의 볼에 키스를 하며 애틋한 사랑을 표현했습니다.
     
    이번대회에서 허 감독은 국내파와 J리거들의 기량 점검과 함께 동아시아대회 2연패를 이루겠다는 각오입니다.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는 허정무호는 출전에 앞서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짧게나마 호흡을 맞추며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한국은 훈련 도중 예상하지 못했던 염기훈(27. 울산)의 부상으로 기대했던 선수단 운용에 난항이 예상되지만, 반드시 우승으로 아시아를 호령해 온 한국 축구의 위상을 드높이겠다는 각오입니다.

    출국에 앞서 허 감독은 "자존심을 걸고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죠.

    대표팀은 일본 도쿄로 이동한 뒤 홍콩(7일), 중국(10일), 일본(14일)과 각각 경기해 대회 우승팀을 가릴 예정입니다.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을 위한 허정무호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대한민국축구대표팀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