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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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내 해안도로에 시작부분에 위치한 용두암은 바다속에 살던 용이 하늘로 오르려다가 굳어진 것처럼 그 모양이 용의 머리와 닮아서 용두암이라 불리어졌답니다.
생김새나 크기가 매우 보기 드문 형상기암이며. 높이는 10여미터나 되고 바닷 속으로 잠긴 몸의 길이가 30미터쯤 되어 해질녁 노을속에서 가만히 용두암을 보고있노라면 정말로 상상속의 용이 살아 꿈틀거리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하죠.
용두암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파도가 우렁차게 몰아치는 날에 서쪽으로 100여미터 떨어진 곳이 감상포인트이며 그런 날에는 마치 천지개벽이 이루어지는 것 같기도 하고 신의 노여움 속에 용이 으르릉 울부짖으며 바닷속에서 솟구쳐 오르는 듯하기도 한답니다.
용두암은 지질학적으로 보면 용암이 분출하다가 굳어진 것이며, 제주특산식물인 섬갯분취와 희귀식물인 낚시돌풀 등이 자생하고 있어 식물학을 전공하는 이들에겐 소중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용두암 근처 바다속에서 제주해녀들이 직접 잡아서 내놓는 싱싱한 해산물 역시 그 맛이 둘이 먹다가 하나가 바닷물에 퐁당 빠져도 모를정도로 기가 막히죠.*^.^*
그리고 용두암에서 이호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에 카페촌이 이루어져 있어 저녁무렵이면 젊은 열기가 후끈후끈 달아올라 저녁무렵에 많이 찾는 곳이며 여행객은 돌아가기전에 한번쯤 들려 맛난 음식을 먹으며 휴식을 취하기에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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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요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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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료 |
▣ 주차요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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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500원), 승합차(1,000원), 버스(1,000원) - 30분당 요금 |
▣ 교통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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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를 이용하면 용담로터리에서 하차후 바닷가쪽으로 약 10분 거리 택시를 이용하면 시내에서 약 10~20분 |
▣ 연 락 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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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4-711-1022 |
▣ 위 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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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시 용담 1동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