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떡잎 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해살이 풀.
산기슭 풀밭에서 자라며 높이 25-40cm, 짧은 뿌리줄기를 옆으로 벋고 마디에서 뿌리를 내리며 털이난다. 잎은 3-5개가 어긋나고 타원형이며 길이 8-20cm, 나비 5-8cm이며 털이 드문 드문 난다. 5-8월 줄기 끝에서 1개씩 꽃이 피며, 개체간에 수분이 이루어져 교잡종이 많이 생긴다. 복주머니난, 요강꽃이라고도 한다.
모 식물학 박사가 여대(女大)에서 강의를 하는데 "개불알"이라는 어감이 거시기하여 복주머니난이라고 이름을 붙였다는 설도 있다.
ps : 작년 백두산에 이 개불알꽃 촬영갔을때 일입니다, 한국에서 오신 머리를 빡빡 깍으신분이 이꽃을 한촉에
100위안씩주고 사는 바람에 이 동내가 난리가 났었습니다, 시골에서 중국돈 100위안이면 굉장히 큰 돈입니다.
이양반 이걸 어디에 쓰려는지...ㅉㅉㅉ 그 이후 이동내사람들 개불알꽃을 캐다 집에 심기시작하였고 자생지에서
점차 줄어들고 있는 현실입니다.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해외까지 나가서 이러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