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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글,시***/마음의글

나 사랑해 줄수 있나요?

*설향* 2008. 11. 27. 13:29

    나 당신이 그립습니다.
    내 스스로 선택한 길인데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가까이 당신이 있고,
    당신을 만날 수 있었고,
    당신과 함께할 수 있었는데

    당신과 함께 할 수 없는 하루하루가
    이렇게 힘든다는걸
    이전엔 미쳐 몰랐나봅니다.

    당신은 아무렇지 않겠죠.

    날 사랑한적도 날 좋아한적도
    없는 사람이니
    아니 어쩌면
    아주 오래전에 이미
    끝났어야 했을 인연이니

    행복하세요.
    당신이 원하는 행복 찾아서
    당신과 함께 할 수 있는 인연 찾아서
    행복하세요.

    그런데 이렇게 빌고 있지만
    나 당신의 행복 빌고 있지만
    내 진심은

    당신 행복하지 않길 바래요.
    너무 불행해져서
    자꾸 당신이 내 생각이 나서
    내가 없음 안될 것 같아서
    내가 갑자기 많이 보고파 져서
    그래서 나에게 다시 돌아왔으면 합니다.

    나에게 돌아와서
    날 이제 너무 사랑한다고
    그렇게 말해주었으면 합니다.

    그래줄 수 있나요?
    당신...나 사랑해 줄 수 있나요??
    제발...
    그랬으면 합니다.

    당신에게 단 하루라도
    의미있는 사람.
    되어보고 싶습니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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