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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 나무 새의 울음은

*설향* 2008. 5. 16. 21:21
       


        *** 가시 나무 새의 울음은 카 밀 로/ 송 정 환 가 시에 찔리고 선홍빛 핏방울이 떠러져가도 시 름을 달레가며 아픈 가슴 부여안고 비바람 불어와도 날을수없는 가시나무새 나 무 가지 칼날 위에 홀로 앉아 흐느끼며 고독하게 살아가는 서러운 가시 나무우에 새 벽이 외롭고 고달파도 무리지어 살지 않고 가슴아픈 삶이 서러워도 참아가는 새 로운 밤 마다 애처로운 가시나무 새 한번 나르면 영영 다시 돌아 올 수없는 의 로움 한 서린 가슴에 않고 평생을 사랑하며 살아가는 가여운 울 음소리 너무나 처량하고 가련한 고독한 세상을 다시 한번 음 미 해보는 한맺힌 가시나무새 애처러운 울음소리 은 은하게 이 밤도 흘러오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