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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들***/야생화들모음

난쟁이바위솔

*설향* 2008. 5. 16. 16:32







구름에 달 가듯
꽃이 피고 또 지고
세월 흐르면 
잊혀질 줄 알았는데
가만가만 불러보면
이내 샘솟고
전율로 
파문 지는 그리움
옷깃 헤치고
그 마음보고 싶지만
있는 듯
없는 듯
그리워하는 만큼
돌아서 걸으면 
따라오는 숨소리.. 
조여드는 뜨거움..
서로가 잡은
인연의 줄 
그대 있음에
그래도 기다림은 행복한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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