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아룸(백합과) 이라는 이 꽃은 성장을 마쳤을 때 그 높이가 250cm 이상 자란다.
이 꽃은 '시체화' 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그 이유는 꽃에서 마치 시체가 썩을 때 나는 듯한 지독한 악취가 풍기기 때문이다. 웬만한 사람의 키 높이 보다도 큰 이 꽃은 인도네시아의 수마트라 섬 중부에서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탈리아의 식물학자에 의하여 발견되었으며, 그 씨앗을 유럽으로 가져와 심은 결과 처음으로 꽃을 피웠다고 한다. 실제 타이탄아룸은 자생 지역 외에서는 꽃을 피울 확률이 적다고 한다.
타이탄아룸은 약 7년간 자란 후 꽃을 피운다.
옆의 사람이 코를 막고 있는것은.. 고약한 악취때문..괴롭겟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