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금도

새벽녁 바다를 가르는 뱃길 주변에는 아주 예쁜 등대도 보이고

이름모를 섬주변에 돌김 밭이 우리를 맞이합니다. 

배삯계산은 사람은 6000원 자동차와 기사포함 20000원입니다.약 5000명 섬 사람들의 먹거리 살거리 물품이 배에실려 함께 여행합니다.

설친잠을 배에서 2시간 자고나니 이제 아름다운섬 비금도의 아침이 우리를 맞이합니다.

친구놈 집 가는 길가에는 국내 제일의 천일 염전이 여기저기 아름답게 펼쳐져있습니다.

친구놈 집 하우스에는 콩농사도 틈틈히 지어 말리고 있습니다. 

부지런한 친구놈이라서 고추농사도 엄청나게 지었습니다.

친구놈 집 바로 뒤편엔 때묻지않은 천연 바닷가 해안이 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등대도 있구요

하얀등대앞 갈매기들의 한가로움

칠발도가 바라보이는 해안엔 허브꽃이 즐비합니다.

섬초로 유명한 비금도 이곳에는 겨울섬초 준비를 다음달 부터 준비하고있습니다.따뜻하고도 온화하여 겨울에 비닐을 사용하지 않고 노천에서 시금치를 재배합니다.또한 국내에서 유명한 하트모양의 바닷가, 이곳에는 항상 연인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있습니다.여러분들도 하트바다를 한번 찾아가서 한컷....찍어보세요

천일염전에는 무슨 항초라나?하는 소금밭에서 나는 식물이 있습니다.

염전과 그뒷마을이 풍요롭습니다.

비금에도 커다란 의료시설이 들어서 있습니다.

도초도와 이어지는 연유교가 있습니다.

이렇게 친구녀석이 선물을 잔뜩 주었습니다.어렵게 고생하면서 농사지은 고추,참깨를,그리고 소금을 차에 실어주었습니다.그리고 이 비금소금은 비개인뒤 하루만에 소금을 받아 하루만에 말린 소금 ...그야말로 쓰지도 짜지도 않은 친구의 정성이 잔뜩담긴 이세상 최고급 소금이라 할 수 있겠죠.친구여 건강하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