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리(미나리아재비과

 

 

 

 

 

 

 

 

2007.07.15. 윤산

 

 

이름 : 으아리(미나리아재비과)
 
다른이름 : 위령선, 선인초, 천교, 철선연, 고추나물, 마음가리나물
 
분포 : 전국 각지의 산야지 및 산기슭, 숲 가장자리 또는 냇가 부근 구릉지 등에 흔히 자생한다.
 
특징 : 낙엽덩굴식물이고 유독성식물이며 길이는 2m 안팎이다. 덩굴이 잎자루로 감아 올라간다. 잎은 마주 달리고 5∼7개의 작은잎이 있는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잎자루가 있고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양면에  털이 없다. 잎자루는 덩굴손처럼 구부러진다. 꽃은 흰색으로 피고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4∼5개이고 길이 1.2∼2cm로서 꽃잎처럼 생기며,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의 긴 타원형이다.  수술과 암술은 여러 개이다. 열매는 수과로서 달걀 모양이고, 털이 난 암술대가 꼬리처럼 달린다. 비슷한 종 가운데 긴잎으아리(for. lancifolia)는 잎이 바소꼴이고 꽃이 약간 크며 꽃받침 길이가 12∼16mm이다. 큰위령선(var. koreana)은 으아리보다 키가 크고 취산상 원추꽃차례이며 잎맥이 튀어나와 있고 잎축이 약간 연하며 한방에서 뿌리를 통풍에 쓴다.
6 ~8월에 꽃이 피고 9~10월에 열매가 익는다.
 
용도 : 어린 순은 독을 빼내고 식용하며, 한방에서는 뿌리를 <위령선>이라 하며 요슬통, 천식, 복중괴, 풍질, 각기병, 절상, 발한 등에 약재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