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요등

 

 

 

 

  

이름 : 계요등(꼭두서니과)
 
다른이름 : 계뇨등, 우피동, 산지과, 계각등, 구렁내덩굴
 
분포 : 우리나라 제주도, 울릉도, 남부지방, 중부지방의 원야지 및 해변의 산양지 초원에 흔히 자생한다.
 
특징 : 낙엽만경식물로 길이는 3~16cm 이다. 어린 가지에 잔털이 나고 독특한 냄새가 난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거나 달걀처럼 생긴 바소꼴이다. 끝은 뾰족하고 밑부분은 심장 모양이거나 수평이다.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뒷면에 잔털이 있거나 없으며 잎자루는 길이 1∼6cm이다. 꽃은 흰색 바탕에 자줏빛 점이 있으며 안쪽은 자줏빛이다.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원추꽃차례 또는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과 화관은 5갈래로 갈라지고 수술은 5개이다. 열매는 공 모양의 핵과로서 지름 5∼6mm이며 9∼10월에 노란빛을 띤 갈색으로 익는다. 잎이 넓고 뒷면에 부드러운 털이 빽빽이 나는 것은 털계요등(var. velutina)이라고 한다. 
7 ~8월에 꽃이 피고 9~10월에 열매가 익는다.
 
용도 : 한방에서 줄기와 뿌리를 거풍, 충독, 해수, 거담, 이질, 해독, 감기, 신장염 등에 약재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