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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글,시***/사랑의글

나와 함께 해주세요

*설향* 2007. 4. 30. 23:29


      나와 함께 해주세요



      때로는 내가 그대를

      사랑하고 있는 것 같지가 않습니다.

      때로는 내가 그대를

      좋아하고 있는지조차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그대가 어느 때보다 더 나를

      진정으로 이해해야 할 때입니다 .

      왜냐하면 내가 그대를

      어느 때보다 더욱 사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 기분은 상처를 받았습니다.



      내가 냉정하고 무관심으로

      행동하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요즘은 내 기분을 말하기가

      아주 작은 일이었지만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것처럼

      그대가 다른 사람을 사랑할때

      조그만 일들은 큰 일이 됩니다.



      우선 내가 생각하는 것은

      그대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인내로써 나와 함께 해주십시오.

      내 감정을 속이지 않으려.

      너무 예민해지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내가

      모든 가능한 방법으로

      그대를 사랑한다는 것을

      그대가 굳게 믿어주리라고 생각합니다 .



      - 사랑한다는 말보다 엮음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