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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글,시***/사랑의글

나와 함께 해주세요

*설향* 2007. 4. 29. 08:34


      나와 함께 해주세요



      때로는 내가 그대를

      사랑하고 있는 것 같지가 않습니다.

      때로는 내가 그대를

      좋아하고 있는지조차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그대가 어느 때보다 더 나를

      진정으로 이해해야 할 때입니다 .

      왜냐하면 내가 그대를

      어느 때보다 더욱 사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 기분은 상처를 받았습니다.



      내가 냉정하고 무관심으로

      행동하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요즘은 내 기분을 말하기가

      아주 작은 일이었지만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것처럼

      그대가 다른 사람을 사랑할때

      조그만 일들은 큰 일이 됩니다.



      우선 내가 생각하는 것은

      그대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인내로써 나와 함께 해주십시오.

      내 감정을 속이지 않으려.

      너무 예민해지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내가

      모든 가능한 방법으로

      그대를 사랑한다는 것을

      그대가 굳게 믿어주리라고 생각합니다 .



      - 사랑한다는 말보다 엮음집에서-






      기다림이 있다면 행복하다.


      사랑이 가슴에 넘칠 때
      진실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요?
      사랑의 감정을 가슴 가득히 담고 살아갈 때
      누구라도 행복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요?

      늘 되풀이되는 일과 속에서
      정신없이 맴돌다가도
      가끔 푸른 하늘을 바라볼 때가 있습니다
      그런 때 난 이런 소망을 가만히 외어 봅니다

      언제나 사랑하며 살게 하옵소서 라고..
      나의 이 바람은 큰 사랑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 주변에 있는 것들부터
      우선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보자는
      아주 작은 사랑의 마음입니다.

      사실 입으로는 사랑을 외치면서도
      정작 마음의 문은 꼭꼭 닫아 두는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사랑은 결코 큰 것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고
      내 주변에 있는 것들에 대한
      관심에서부터 시작되어
      가지를 뻗치는 게 사랑이라고 감히
      난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사랑이란 것은
      관심을 갖지 않으면 결코
      솟아나지 않는 정입니다
      가만히 있는데 저절로 솟아나는
      정이 아닌 것이지요.

      퍼낼수록 다시금 맑고도 그득하게
      고여 오는 샘물
      당신도 당신의 가슴 속에 있는
      사랑이라는 샘물을 자주
      그리고 되도록 많이 퍼내지
      않으시렵니까?


      <좋은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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