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이 아름다운 인생

노년이 아름다운 인생 스스로를 버리는 꽃잎을 누가 아름답다고 했는가 떨어지는 꽃잎도 떨어지고 싶지 않은 날이 있을것. 스스로의 아름다움과 청초함과 행복한 날들의 기억과 젊음을 지키고 싶은것이 꽃의 마음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속절 없이 가버리는 봄날처럼 덧 없이 흐르는 시간속에서 버리고 싶지 않아도 떨어지고 싶지 않아도 버려야하고 낙화하여야 하는것이 우리네 인생이 아닌가 지고 또 피는 것이 인생이라면 필때만 아니라 질때도 아름다워야 하는것 보다 우아하고 아름답게 살아가길 오늘도 빌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