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세상
아무리 인격이 성숙한 사람이라도
자기위주로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아무리 우주가 넓고 위대해도 결국 내 안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의 크기는 나 자신에게 달려있습니다.
내가 좁게 살면 이 세상도 그 만큼 좁게 마련입니다.
내가 많이 알면 알 수록 세상은 그 아는 만큼 넓어지고
내가 지식을 쌓으면 그 쌓는 만큼 그 세계는 열려집니다.
세상은 결국 내 삶과 내 경험, 내 지식 안에 있습니다.
그 공간을 넓히는 일은 마음열기,
마음 먹기에 달려 있습니다.
남을 속이기는 쉬운 일일 수도 있지만
자기를 속일 수는 없습니다.
좀 더 자신에게 솔직해지고,
자기 중심에서 벗어났으면 합니다.
많이 가지려고 자기 안쪽으로
몸을 굽혀 자기 것만 주으려하기 보다는
일어나서 크게 보며
멀리 앞에 것을 볼 줄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