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p317.tistory.com

***나의 디카방***/[*접 사*]

장미의 미소

*설향* 2016. 2. 1. 01:02

어느날 인가 청와대 앞 사랑채를 찾아 가는 길 이었습니다.

담장 넘어 넝쿨에 장미 몇 송이가 달려있는데,

철이 지나 시들어 곧 가게 생겼더라구요,

아 아깝다, 너희들~~그리곤 하늘을 보았지요,

그런데 장미 여섯 자매들이 나를 내려다 보면서 방긋이 웃고 있었습니다.

"안녕 우린 아직 잘있다우, 작별의 인사를 하게되어 반가워요". ^&^

"그래 나도 반가워, 자 인증샷 한장 찍어 줄께"찰칵.

작별의 인사를 하고 가든 길로 갔답니다.

이쁘죠?

'***나의 디카방*** > [*접 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매  (0) 2016.02.29
하동 홍매  (0) 2016.02.29
카멜레온  (0) 2016.01.26
개발선인장  (0) 2016.01.03
가을과의 조화  (0) 2015.11.30